|
|
|
|
|
 |
 |
 |
 |
 |
|
| 섹션 |
 |
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
2005-12-16 |
|
|
|
|
|
|
| 작성자 |
|
없음 () |
|
|
|
|
|
|
|
|
|
|
| 퉁가퉁가 사역 자리잡아 |
|
| 현재 3곳에서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
|
| | 나미비아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임선희 선교사. |
|
여기는 일년 내 덥지만 지금은 활활 타는 난로가 옆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더위를 이기며 나미비아에서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8월에 영락교회 선교부에서 사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라고 헌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말로 표현해도 상상할 수 없는 것을 빔 프로젝트로 보여주고 싶었고, 키보드와 교재 등 필요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아직은 꿈도 희망도 없고 볼 품 없지만 10년 후 20년 후 나미비아 곳곳에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한 몫 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키웁니다. 백지처럼 순수한 마음에 말씀이 스펀지처럼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이 아이들이야말로 나미비아 선교의 노른자위라고 생각합니다. 때에 맞춰 필요를 채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안식년을 마치고 나미비아에 온지도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일년 내에 홀로서기와 주님께서 제게 꼭 맡기고 싶어하시는 일을 찾으려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기도하고, 걸어 다니면서도 기도하며 지냈습니다.
현재 3곳에서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모리아 그레이스 고아원 (78명)에 매주 토요일에 가며, 나미비아 어린이 집(고아들; 120명) 은 매주 금요일에 가고 다흐브리크 학교(정신박약아와 지체 장애아이들; 80명)에는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갑니다. 나미비아 어린이 집에서 다흐브리크 학교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 두 곳 근처로 이사를 하면 오전에는 다흐브리크 학교에서, 그리고 집에서 잠시 쉬고, 오후에는 틈틈이 나미비아 어린이 집에 가서 피아노와 바느질도 가르쳐주고 숙제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고아원과 학교 근처에 적당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어렵사리 퉁가 퉁가 사역이 제 궤도에 섰습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엘씨 사모님을 중심으로 하여 나미비아 크리스천 실업인들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첸 선교사님과 저는 일선에서 물러나서 정기적인 기도 모임에만 참석하고 있습니다. 첸 선교사님은 교회 일에, 저는 고아를 돌보는 일에 전념합니다. 퉁가 퉁가 사역이 가난한 이웃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는 본래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미비아 임선희 선교사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