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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한국일반 > 북한 등록일 2009-07-02
작성자 관리자 (admin)
북한, 한국과 통화한 사람에게 15년형 선고
핸드폰 탐지 차량 증강
국경지역에서 중국 휴대전화를 쓰던 사람들을 공개재판하고, 휴대전화 전파탐지기 차량을 늘리는 등 국경봉쇄가 강화되는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유엔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수백 대의 군용차량을 북쪽으로 내보냈다. 최근 북한 보위부가 국경일대에서 중국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대대적으로 적발하고 있기 때문에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하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회령시 보위부는 중국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18명을 공개재판 했다. 회령시가 고향인 탈북자들에 따르면 1차 공판은 6월 18일 회령시 오산덕 고등중학교 앞에서 진행됐고, 2차 공판은 19일 회령시 성천동 맹인공장 앞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재판을 받은 주민들은 적과 내통했다는 혐의로 중형이 선고되었다고 한다. 한국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판결된 2명의 주민에게는 북한형법상 최고형인 15년이 선고되었고, 다른 3명에게는 12년, 나머지 사람들은 7년과 5년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또한 국경지역 핸드폰 탐지 차량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북-중 국경에서 중국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국과 전화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전파 탐지기차를 증강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성통만사' 소식통이 26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최근 들어 함경북도 회령시에 전파탐지기차 4대가 증강되었고, 무산군에는 2대가 추가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 Radio Free Asia 20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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