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처음으로 | 기사입력 | 리포터(선교기자) 가입 | KCM 홈
 
   특별호 12호 바이블 웨이 [05-08]
   제375호 [05-07]
   제374호 [10-30]
속보(긴급기도제목)
선교현장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서아시아
 CIS(중앙아시아)
 중동
 동유럽
 서유럽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태평양
 북미
 중남미
 비거주, 순회
 외국인 근로자
선교소식
선교단체
푸른섬선교정보
AFMI
교계, 문화
오피니언
목회, 신학
청년, 대학생
기획, 특집
포토/동영상
해외한인교회
선교학자료
해외일반
한국일반
주앙교회
미션매거진을 만드는 사람들...
facebook 미션매거진 편집회의
섹션 선교현장 > 중남미 등록일 2009-05-27
작성자 관리자 (admin)
디나선교회 목회자 아카데미
아르헨티나 박성흠-정명희 선교사
선교편지 2009년 4월 27일 (2009-01호)
아르헨티나 박성흠-정명희 선교사

사랑하는 기도의 동력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요즘, 아르헨티나는 가을입니다.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 나라인 볼리비아와 파라과이로부터 뎅게(Dengue)라는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르헨티나 북부지역인 Chaco 지역엔 수천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숫자는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예방 주사약도 없어 이미 사망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독감 바이러스(Gripe Porcina)로 인하여 아르헨티나 인도 감염자가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이기에 더욱 주의 복음과 희망의 소식이 전파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주의 복음이 빛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구원받는 영혼들이 더 많아 지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영광의 졸업식을 마치고.....

4개 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무리 현지 문화에 적응이 되었고 또 현지 언어를 잘 한다고 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약 6년 전에 디나선교회(Grupo DINA)를 세워 현지인 지교회가 건강하고 현지인 목회자들이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목회자 세미나를 이끌어왔고, 약 90 가정의 목회자 부부를 도울 수 있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매번, 세미나를 앞두고 충분한 경비를 확보하지 못해서 마음속으로 얼마나 고민했으며, 또 참석하는 목회자들이 사고로 혹은 건강문제로, 교회의 사역으로 참석하지 못할까봐 얼마나 마음을 조였는지....

그러나, 이런 모든 과정을 거쳐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영광스러운 열매들을 맛보게 하심을 오늘 고백합니다. 교회에서 생활비를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이며, 오히려 잡일들(미쟁이, 전기공, 수도공 등)을 하여 들어오는 수입으로 생활을 하며 교회에 헌금을 내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이기에 이들에게 부부가 2박3일의 시간을 따로 떼어낸다는 것은 그들만이 아는 아픔이며 또 수고입니다. 그러나 목회와 성경을 배우지 않고는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없음을 알고, 정해진 세미나 날짜만을 기다리는 지방-농촌교회 목회자들에겐 저희가 제공하는 세미나가 마치 가뭄 뒤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세미나를 시작하여 2008년 10월,“성경적인 목회와 세계선교” (박성흠 선교사 강의)를 마지막 강의로 전 12과목을 마친 MISIONES (미시오네스, 1200 km)주 목회자 11가정은 2009년 4월 19일 후보 목회자들 15가정과 친지 가족 20여명과 함께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20km가 넘는 비포장도로를 달려 와서 다시 70km가 넘는 거리를 버스로 오는 농장 가운데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이 계시는데, 한번은 시작 시간 보다 4시간이 늦게 부부가 다 물에 빠진 생쥐처럼 비를 맞고 세미나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비가 와서 농장에서 타고 다니는 고물 트럭이 비포장도로 진흙탕에 빠짐으로 약 10km가 넘는 거리를 비를 맞으면서 걸어서 왔노라고.... 도저히 세미나에 결석을 할 수가 없어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비를 맞으면서도 왔노라고.....

저와 미리 참석했던 목사님들이 서로 얼싸안으면서 잘 왔노라고 격려를 했습니다. 저는 그 날 밤에 눈물이 자꾸 나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분이 이번에 함께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장을 수여하는 저나, 졸업장을 받는 그 부부가 함께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리면서 한참을 포옹했습니다. 이 기쁨은 우리 주님께서는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 목사님 부부를 귀하게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왕국이 그 지역에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11 가정의 목사님 부부가 졸업을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같은 지역 후배 목사님들을 15가정을 보내주셔서 작년에 한 차례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17~19일까지 제2차 세미나를 했습니다. “성경적인 목회관”이라는 주제로 40년 이상 목회를 하신 베테랑 목사-교수이신 Loredo(로레도) 목사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Loredo 목사님의 저의 스승이시기도 하며, 아르헨티나 성서공회 창립인 중 한 분으로 아르헨티나에서 건강한 목회와 교수 생활을 하셨던 분이시고, 스페인 선교사로도 섬기셨던 분이십니다. 올해 80살의 연로하신 몸을 이끌고 아르헨티나 목회자 훈련을 남은 인생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하십니다. Misiones 주 2차 그룹의 15 가정의 목회자들과 교수님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되, 특히 Loredo 목사님의 삶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저는 지금, 아르헨티나 북서지방인 Santiago del Estero(산띠아고 델 에스떼로)주에 와 있습니다. 이곳 지방 목회자 세미나를 위하여 와서 목회자들과 함께 2박 3일을 보내면서 현장감 있는 선교소식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Santiago del Estero 지방 15가정의 목회자들은 2번째 그룹으로 이제 4차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고, “목회와 성경적인 교회의 사명”을 인디언 선교 20년 이상 하신 Marcelo(마르셀로)목사님께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작년에 미혼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올해 3월에 가정을 이룬 Hector(엑또르) 목사 부부가 함께해서 서로 축복하며 격려하는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Antonio(안토니오) 목사님은 교통비와 소정의 참가비가 없어서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을 때, 지역 교회 목회자 협의회 회장 목사님이 “내가 당신을 영적 아들로 생각하고 모자라는 경비를 지원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참석하시오. 아비는 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참석했다고 하면서 점식식사를 하다 말고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는 것을 보면서, 교단도 다르지만 그러나 후배 목사님의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은 한 목사님의 사랑에 저 또한 감격했습니다.

Chubut 주에서 첫 세미나 계획

이제 5월29~31일에 첫 세미나를 시작하게 될 남쪽 지역 Trelew(Em렐레우, 1500 km)시 15 가정의 목회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년 전부터 요청이 있었으나 이제야 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게 될 목회자들 중엔 400 km가 넘는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규신학-목회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이기에 그들에게 이번 세미나는 너무나 오래 기다린 기도의 응답과도 같은 세미나입니다.

이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목회자 가정이 건강하게, 목회자 건강하게, 그들이 섬기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아름답게 확장되어져 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동역자님!
이번 소식에는 목회자 세미나에 대한 소식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욱 아름답게 정착되는 이 세미나가 13년 선교 사역에 가장 귀한 사역의 열매입니다. 목회자들을 섬겨 지역교회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중요한 사역인지 알 수 없습니다.
13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베풀어주신 동력자님의 사랑과 배려를 다시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가정과 사역위에 풍성한 열매가 넘치시기를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09년 아르헨티나의 가을을 맞이하면서......
아르헨티나 박성흠-정명희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
1. 온 가족이 늘 영육간에 건강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 계속 섬기고 있는 목회자 80여 가정과 Trelew 지역에서 새로 시작하는 15가정의 목회자들을 사랑으로 돕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3. 함께 사역하고 있는 몽골선교사 가정과 아르헨티나 북부지역 인디언을 위하여 사역하는 2가정의 아르헨티나 선교사를 위하여
4. 디나선교회 사무실을 통하여 총체적인 선교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5. 이 많은 사역들이 인간의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며, 사역 가운데 물질적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후원하시려면..... 외환은행 010-04-06388-655 (예금주 GMS)
Banco Frances, Caja de Ahorros 001/0038303/0 (Seong Heum Park)
이메일 : carlospark@gmail.com, familia_park@hotmail.com
프린트 메일보내기
관리자 모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