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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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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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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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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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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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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는 지금 신종 인플루엔자로 죽음의 도시를 보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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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 이성수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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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지금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이하 신종 플루)로 마치 죽음의 도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고, 사람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악수나 포옹도 사라졌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필요한 말만 하고 총총히 사라집니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큰 두려움으로 변한 멕시코가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바뀔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저희들이 멕시코 전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사역하고 있는 현지 교단과 교회들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선 약이 필요한데, 교인들 가운데 환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관세로 약을 들여올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선 GMS 선교사님들을 위한 약이 준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 알아봐 주십시오. 양주림 선교사가 감기 증세가 있어 병원에 들렸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 병에 걸리면 설사와 함께 열이 40도까지 올라가는 고열로 인해 죽는다고 합니다. 멕시코가 이 위기에서 잘 벗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종 플루의 정확한 발생 원인 등을 몰라 사람들의 공포감은 대단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한쪽에서는 전염병을 막기는 어렵다는 말도 들립니다. 전염이 너무 강력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정부는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를 폐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교회의 예배마저 드리지 말라며 경찰들이 사람들을 해산시켰습니다.
게다가 신종 플루의 약값이 미화 300달러로 치솟았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미화 300달러는 가난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돈입니다. 때문에 가난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멕시코를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 불안에 떨고 있는 멕시코 사람들이 이 기회에 성경이 가르치시는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도록
▲ 빠른 시간 안에 신종 플루 치료약이 개발되고 시판되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큰 두려움인 이 도시가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바뀔 수 있도록
▲ 대사관이나 한인들에게도 소외된 채 고군분투하며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이 위험으로부터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 멕시코를 향한 효과적인 선교전략이 바로 수립될 수 있도록
▲ 인플루엔자의 중심인 멕시코시티에 있는 GMS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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