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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서아시아 등록일 2009-05-09
작성자 관리자 (admin)
레디언트 라이프의 지방교회 성경학교
인도 이영미 선교사
레디언트 라이프의 지방교회 성경학교
어제 아침 일찍 2차 여름 성경학교가 열리고 있는 안발레움 교회를 향해 달려 갔습니다.
길거리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우리는 부랴부랴 아이들이 있는 교회로 달려 갔습니다.
보고 싶은 우리 꼬맹이들이 수줍은 듯, 그러나 기쁜 마음으로 반겨 주었습니다.





내 자식들...(어디를 가든지 내 자식들은 눈에 뜁니다. 다들 그러시죠?)
올 해 우리 안발레움 교회의 성경학교 목표는 100명인데, 매일 95명 정도의 아이들이 와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그리고 찬양하며 함께 지내는 시간들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이 받을 만한 장소가 허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저희가 새로운 교회 터를 구하고 있지만 막상 저희에게 교회를 주겠노라! 하는 분들이 안 계십니다. 이곳은 강력한 힌두 지역이거든요.) 콩나물 시루 성경학교보다는 다소 좀 공간이 필요한 여름성경학교이고, 질도 높이는 성경학교이고 싶어서 올 해 성경학교 목표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아이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뱅갈로 아이들도 좋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더 맑고 때뭍지 않았습니다.
수줍음을 한번 뛰어 넘으면 귀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시끌 시끌 합니다.ㅎㅎㅎ
저희 목사님이 요나 이야기를 해 주었고, 각 반을 돌며 심사도 했습니다.
저희가 주일 학교 각 반을 돌며 심사하는 성경학교 심사의원들이었거든요.

토마스 전도사가 손수 만든 소고기 볶음과 삼바를 먹고 출발해서 돌아오면서 우리는 이번 주 주일 - 이곳 예배가 끝나는 즉시 다시 안발레움 교회로 달려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넘 기뻐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격려하고 그리고 그동안 수고한 성경학교 교사들과 보조 교사들을 격려할 겸...하루 있다가 오기로 했습니다.

재미있겠죠?
재미있어요...실제로는 더 많이..

한번 오세요.
저희 집에 오시는 단기 사역자들은 이곳이 일주일 이상 머무는 훈련 장소이기도 하고, 현지 적응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참!
우리 성경학교 단골 선생님인 수레쉬 청년이 올 해에도 휴가를 이때 맞춰서 와서 또 선생님으로 봉사하고 있어요.

우리 발라의 형이기도 한..
귀하게 번 돈을 마지막 날 성경학교 때 참여한 모든이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는 헌금을 해 우리를 감동케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성경학교 점심은 치킨 비리안니가 될 거예요.
드시고 싶다고요?
오세요, 오세요...언제든지 만들어 드릴께요.ㅎㅎㅎ
사랑합니다.

마지막까지 한명도 다치지 않고 승리하는 성경학교가 될 수 있도록..기도 팍팍 해 주
이영미선교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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