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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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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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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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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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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에 가장 큰 빈민 지역인 키베라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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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에서 공인현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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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온전히 순종하고 싶습니다. - 케냐에서 공인현 드립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참 소망과 평강은 주님으로부터 흘러오는 선물이요, 축복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 속에 신실하게 부어주시는 주님의 호흡과 따스한 열심이 우리의 전 삶을 적시고 있기에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참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한국의 예측 불가능한 경제의 어려움이 멀리 케냐에서도 피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수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최근에 하나님이 붙여주신 알버트 형제가 4년 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다시 재 수술을 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사역의 전체적인 부분을 함께 섬기고 있는 프란시스의 딸 달린이(만 2세),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함께 동역자로 섬기는 형제들의 가정의 어려움은 위로, 격려와 더불어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의 부담을 저희가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은 우리를 더욱더 동역자요, 주님의 가족으로 불러주신 것을 확증하는 축복된 시간입니다.
마사이 넨토나이 교회와 학교는 공사가 마무리되고 대부분의 필요들이 구비 되어졌고, 그와 더불어 점심 급식사역은 물의 부족으로 인한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잘 정착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더 집중하여 복음에 대한 기반이 교회에 확고히 서고, 말씀으로 학교가 진행 되어지도록 섬기고 싶지만, 이 일을 더 전문적으로 섬길 수 있는 어린이 사역자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마사이 전도사들 또한 신학 공부와 더불어 교회와 학교를 잘 섬기고 있는 귀한 동역자들입니다.
다음 주 사역 차량을 보완하고 준비하여 투루카나 나남지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굶주림과 질병 가운데 있는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동역자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오고 가는 여정 속에 안전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계속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케냐 동역자들 안에 부어 주시는 소원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뜻이며 소원인지 현재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키베라 사역입니다.
아프리카에 가장 큰 빈민 지역인 키베라 안에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특히 가난과 질병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AIDS 가정들과 마땅히 사랑을 듬뿍 받아야 될 어린이들이지만 소외 되어져 있는 그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 센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최근 키베라 지역 내의 많은 학교 중 특히 점심 급식과 의료혜택이 필요한 열악한 환경에 있는 5개의 학교들을 파악하였고, 그와 더불어 HIV/AIDS 가정들을 효과적으로 재활할 수 있는 환경과 보건소를 통한 의료 사역을 더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적합한 땅 부지를 파악하고 법적인 문제가 없으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재정으로 땅을 구입하고 보건소, 어린이 성경학교 건물, HIV/AIDS 센터와 점심 급식 사역을 위한 부엌과 식당을 건축할 계획입니다.
땅 부지를 구입하는 비용이 약 $ 20,000 ( 한화 2천 8백 만원 ),
건축 비용 $30,000 ( 한화 4천 2백 만원 )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와 동역자들 안에 이 일을 위한 기도와 더불어 부푼 기대가 있습니다.
키베라 센터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의료혜택과 점심 급식, 그리고 토요일마다 성경학교를 통한 천국 잔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월세로 사용하고 있는 보건소를 통해서는 사역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큰 재정이 필요로 하는 사역의 상황을 보면서 온전히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앞서 행하는 실수를 범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준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상황과 환경에 우리의 시선을 두지 않고, 모든 것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원한 아버지 나라에 대한 소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축복된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함없이 우리에게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이 땅, 하나님이 붙여주신 한 영혼 영혼들에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1. 저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2. 현지인 동역자들과 저희 가정에 건강을 위해
3. 키베라 센터 건립을 위한 필요를 때에 따라 채워 주시도록
4. 투루카나 사역 여정의 안전을 위해
5. 사역의 필요들로 인해 재정에 묶이지 않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2008년 10월 28일
사랑의 빚진 자
공인현, 김은희, 다니엘, 이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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