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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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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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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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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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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csk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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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첫 졸업생 배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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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선교사의 연합사역으로 평가된 첫번째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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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월) 오전 9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놈펜한인교회(담임 서병도목사) 예배당에서 캄보디아 최초의 장로교신학교 신학생 10명의 졸업식이 한인선교사 및 외국선교사와 신학생, 그 가족들의 축하속에 개최되었다.
| 1), 2)함께 찬양하는 하객 3)특별찬양하는 졸업생, 4)축하하기위해 온 한인선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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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의 졸업식은 의미가 무척 크다고 말할 수 있다. | 졸업식을 마치고 신학교 졸업생들과 함께한 선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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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장로교신학교의 최초로 세워진 장로교 소속 한인선교사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연합사역의 일환으로 세운 장로교공의회 산하에 신학교에서 배출된 신학생이라는 점이다. 근간 선교사역에 연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선교지에서 이와같은 큰 일들이 연합되었다는 사실은 선교에 있어서 큰 귀감이 될 뿐더러 좋은 연합사역의 모델로 보여질 것이다.
두번째로는 캄보디아 자국에 신학생들이 만들어짐으로 인해 목사 안수가 3-4년내 있게 되어질 경우 장로교의 첫 목사가 되어지는 길목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이날 졸업식 사회를 본 문찬식선교사(신학교 학장)는의 학사보고를 통해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는 2004년 10월 5일 개원이후에 첫 입학생 32명으로 출발하여 1학년 과정에 27명이 수료, 2학년 과정은 21명, 3학년은 현장실습으로 14명이 마치고 이제 10명만 남아 졸업을 하게 된 것이다. 그만큼 소명자를 찾기에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우수한 학생으로 또 사역자로 발도움하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신학교는 4년 과정을 1년에 4학기로 편제하고 그중에 3학년과정은 현장실습으로 1년동안 교회사역을 전담하며 배우는 실습기간으로 두고 4학년에 학교로 돌아와 학업을 지속하는 그야말로 목회자 배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졸업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4년간 총 58과목의 150학점을 공부해고 이수해야 비로서 졸업이 가능한 힘겨운 과정을 잘 넘긴 이들이며 소명의식 또한 분명한 자들이다.
이 날 졸업예배는 사회 문찬식선교사, 기도는 Jeff Evanson 미국 선교사가 맡아 주었으며 설교는 현지 목사인 Taing Nary 목사가 벧후 2:3-4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의 제하로 '졸업하는 신학생들이 앞으로도 더욱 배움과 함께 삶의 본이 될 때 비로서 군사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어 문찬식선교사의 학교 학사보고 이후 졸업생들이 특별찬양으로 화답하고 졸업생중에 수석으로 졸업한 '온 썸낭' 학생은 이렇게 '졸업하기 까지 힘써준 선교사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더욱 결단하겠다'고 말해 참으로 귀한 간증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각계의 여러 선교사들이 격려와 축사를 하였는데 장로교공의회 회장인 김병교선교사의 축사, 장로교신학교 교수인 Sylvia Reyes의 격려사, 신학교 운영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병도목사가 졸업생들에게 덕담을 해주었으며 또한 졸업생 모두에게는 김종식선교사가 깜짝 축하선물로 가죽 성경책을 선물해주는 훈훈함이 더했다.
이어지는 순서로 그간 신학교의 규모가 커지면서 전문 총장직이 필요함에 따라 새로이 추천과 협의를 통해 한국에 전호진박사를 추대하였고 아울러 신학연구원 과정이 신설되는데 이에 따라 신학연구원장으로 김항철선교사를 추대하여 이에 취임식도 함께 하였다. 이로서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는 명실상부한 학부과정과 신학연구원을 두게 됨으로 더욱 든든한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또한 영문명칭도 Cambodia Presbyterian Bible Colleage로 변경하였다.
이렇듯 선교적 연합의 모델로 평가받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는 이제 한인선교사의 연합을 이어주는 또 하나의 다리이며 열매인 동시에 선교에는 독불장군이 없다는 증표가 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넘어야할 산이 많이 산재해 있음을 본다. 그것은 신학교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 운영도 지금까지 선교사들에게만 의존되었던 방식을 탈피하여 더욱 안정적인 운영의 가야할 몫도 있으며 학교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수진 확보에도 요청을 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음을 본다.
이러한 신학교의 도움을 주기 원하는 이들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면 될 것이다.
-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조직 -
| 금년학기부터 신학교 총장직을 임명받은 전호진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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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제
총장 전호진목사
학장 문찬식선교사
신학연구원장 김항철선교사
2. 교수진(신학부 과정만)
구약 : 문찬식, 실비아, 한우수, 김병교, 백신종, 김종식, 김태권
신약 : 김항철, 오태근, 제프, 김창영, 홍경표, 이윤수, 노진태, 김동구
소요리문답 : 정순영, 김정룡
기독교윤리 : 실비아
기독교교육 : 김종식
선교학 : 이근희
설교학,리더쉽,예배학 : 조봉기
제자훈련 : 김정호
성경공부법 : 박훈용
영어 : 뷔다
교회음악 : 샤론, 한우수, 이윤수
캄보디아문학 : 찌어부티
캄보디아역사 : 치엉 붙
3. 연락처
전화 : 855-92-640-756 전호진 목사
855-12-632-557 문찬식 선교사
855-12-489-622 김항철 선교사
- 캄보디아에 조 성규(kcmcs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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