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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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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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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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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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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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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 교회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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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임성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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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민자입니다.
이민을 시작하면서 직면하는 새로운 환경과
이질적인 생활 패턴은 자아 정체성을 흔들 정도로
혼란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땅에 도착한 우리들은
기후 지형 수질 등 환경적 차이로 시작된
스트레스가 단순히 육체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이념과
도덕 사상 세계관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이 차이로 인한 혼란과 스트레스도 무시 못할 정도인데
더더욱 힘든 것은 이민지에 도착하자마자
본국에서 가졌던 모든 인간관계의 단절을
경험하게될 때 더욱 힘들들어집니다.
거기다가 이질적인 세계관의 충돌과
도전의 위협을 이겨 나가면서
자아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어려움이있습니다.
실제로 배우자의 죽음이 스트레스 지수 100을 기준으로 할때
고국을 떠나 이민자의 삶을 시작하는 자의 스트레스는
평소 430 이되어 4배가 된다고합니다.
이런 어려움은 본인만이 아니라
배우자 자녀등 가정 모두가 개인적으로 겪는 어려움들입니다.
이 스트레스는 어디서도 풀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마침내 가정의 평화와 개인의 성격과 공동체 생활에
중대한 위협을 주기도합니다.
이 해결의 실마리가 무엇일까요?
육체가 산소가 있어야 호흡하고 살아가듯
사람의 정신도 영혼의 산소가 있어야됩니다.
그것은 바로신앙이요
사랑이요
우정이며 친밀도입니다.
우리 인간 정신상태가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나 자신의 모든 갈등을 솔직히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 3명은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잘 정착되는 이민이 되기 위해서는
마치 잠수부가 10 미터 잠수를 위해
그 수압에 상응하는 훈련을 하고 들어가는것과 같이
천천히 적응해 가야합니다.
만약 잠수부가 아무런 훈련과 준비없이
막바로 잠수를 한다면 수압에 못이겨
죽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미 경험한 신앙의 선배님들
곧 먼저된 이민교회의 사명은 이부분의 이해일 것입니다.
브라질 주 찬양교회(BRASIL) 임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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