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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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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선교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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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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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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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csk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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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로 복음을 전하는 할아버지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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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과 더불어 생명을 살리는 옥수수 박사 김순권장로의 간증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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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놈펜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는 옥수수 농장 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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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놈펜제일교회(윤종철목사)에서 간증을 하고 있는 김순권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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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수) 저녁 7시 프놈펜제일교회(담임 윤종철목사)에서는 참으로 보기드문 일일 간증집회가 있었다. 다름이 아닌 옥수수 하나로 전 세계에 주목받는 김순권박사(이하 김박사)이다.
사실 일정이 바쁜 김박사를 초청하기란 그리 쉽지 않지만 다행히 이곳 캄보디아에는 한국옥수수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자개량을 정부부처와 협약을 통하여 사역을 하기에 그 일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일정을 알고 사전에 요청한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신앙간증은 사실 이국땅에서는 쉽게 접할 문화는 아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널리 교회에서 초청하여 좋은 신앙을 배우는 도전의 자리가 되지만 이곳은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윤종철목사의 요청과 김박사의 승락으로 많은 한인성도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는 삶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 | 옥수수 농장에서 종자를 위해 확인하고 있는 김순권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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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하면서 너무나 힘들게 자란 자신의 농촌생활이 지금에 이 연구와 자리를 만드는 데 좋은 터전이 되었고 자신의 눈이 적은 것이 참 흉이 되었는데 사실 옥수수 연구를 하기엔 작은 눈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외국인들은 눈이 크고 불편한데 정작 자신은 작아 별로 힘들이지 않고 배양할 수 있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골에서 자라 변변히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도 어려웠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었다는 확신을 말해주어 도전이 되었는데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와 처음 여학생때문에 교회를 가서 다니게 되었지만 점차 새벽마다 시계가 울리지 않아도 꺠어 일아나기 시작하면서 그 후로 새벽기도회까지 다니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끊임없는 연구를 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준 아내, 그리고 자녀들에 대한 염려도 하나님은 아버지가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자녀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고 하버드대학 졸업 후 좋은 직장에서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돕는 일을 하게 된 것은 어렵고 힘든 타민족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의 모습에 좋은 교육적 효과를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해 사업을 하는 사람은 단순히 사업만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좋은 봉사의 모습도 보여줄 때 자녀들에 마음에 비젼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 큰 도전을 얻었다.
김박사는 간증을 마치고 계속 종자연구와 협렵을 위해 모임을 갖고 지난 6일(금) 저녁 비행기로 귀국했다.
현재 캄보디아에 국제 옥수수재단으로 NGO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박사는 수시로 방문하여 종자개량과 함께 옥수수를 통한 가난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옥수수재단의 캄보디아지부장으로는 복기영자매가 사역하고 있으며 옥수수 농장은 프놈펜에서 베트남(1번국도)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캄보디아 옥수수 재단 연락처 : 855-12-172-8088 / alll0000@naver.com
- 캄보디아에 조 성규(kcmcs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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