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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QT 등록일 2008-05-31
작성자 관리자 (admin)
사랑과 평화를 위한 부르심
송모세 목사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마태5:44)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다르지 않습니다. 다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이며 생명의 말씀입니다. 어떤 이는 구약성경을 ‘옛 언약과 율법’이라고 하며 신약성경을 ‘새 언약과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겉으로 확연히 드러난 표현만 가지고 그렇게 구별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성경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새롭고 항상 새로운 언약의 복음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단 한 구절도 예수의 이름을 말하고 있지 않지만, 단 한 구절도 예수 그리스도와 연관되지 않는 말씀은 없습니다.

가령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어린양’의 노래는 신약성경의 어느 부분 못지 않게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의 정황과 그 의미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마음이 같습니다.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전체에 흐르는 정신과 사상이 신약성경에 비해 구약성경이 더 엄격하다거나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다르다면 구약의 언어와 신약의 언어가 그 역사, 문화배경 및 역할과 표현에 있어서 차이가 날 뿐입니다. 구약의 언어표현은 폭력을 타격하며, 미움을 미워하고, 증오를 증오하며, 저주를 저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폭력과 미움과 증오 그리고 저주하는 행위를 하나님이 아주 많이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언어표현은 다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의 언어표현(율법)을 사랑으로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폭력과 증오는 하나님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사랑과 평화를 위해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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