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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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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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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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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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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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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모세가 보내온 떨기나무 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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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다 가고 여름이 왔는데 5월초에 더웠다가 2주일 정도는 비가 오더니 좀 추워졌습니다.
3일 동안 심한 황사가 뒤덮고 밤에 많은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 기온이 5도입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동북에 살아서 지진에 아무 피해가 없습니다.
다행스럽긴 하지만 평온하게 산다는 것이 9만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폐허가 된 터에서 불안하게 목숨을 이어가는 쓰촨성 피해지역 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듭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 중국에서는 학교, 단체, 교회, 기관 등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모금을 하고 있으며 가난한 농촌교회에서도 구제 연보가 차고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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