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학자료 > |
등록일 |
|
2008-03-22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코시안(Kosian)을 위한/통한 전문인 선교 연구(2) |
|
| - Omega Zone의 Glocal의 실현을 통한 - |
|
김태연 목사 / Ph.D, 명지대 / GPI 대표
코시안(Kosian)을 위한/통한 전문인 선교 연구(2)
- Omega Zone의 Glocal의 실현을 통한 -
1. Many Colored Kingdom 전략:
| | 출처 : 코시안의 집, 코시안 아동들이 중국전통춤인 "양걸춤"을 추는 축하공연 |
|
예수님의 성육신적인 선교의 모델은 요한복음 13장에 나타나 있는 데 이는 빌립보서 2장 5-9절의 자기비하의 교리에서 입증이 되는 것이다(Elizabeth Conde-Frazier, S. Steve Kang, Gary A. Parrett, A Many Colored Kingdom, Baker Academic, 2004, pp. 123-24). 특별히 코시안들이 한국에 와서 역차별을 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왜곡되게 알고 간다고 하면 선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고난 가운데서도 역사하시는 아스라엘의 하나님, 요셉의 하나님, 다니엘의 하나님, 욥의 하나님, 에스더의 하나님을 만나서 성취동기로 한국에 왔으나 저들의 삶이 헌신동기로 전환이 되어서 자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저들을 통하여 성육신적인 선교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코시안들이 자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self-supporting하는 것 만으로서는 복음을 증거할 수가 없다. 이들은 한국교회라고 하는 사울의 갑옷과 창을 벗어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미국문화 중심의 물질문명에 기초한 교회성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사울의 갑옷을 이직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비워서 다시 채우는 비결을 실천하려고 하면 한국의 성장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서 자국의 현실을 목도해야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에 머물지 말고 내 안에 사신 이는 그리스도니 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장과 멸시와 고난을 통과한 성숙을 아우르는 통전적인 코시안이 되도록 제자훈련을 시켜야 한다.
특별히, cultural majority church에 대한 경험을 한국의 주류사회가 외면하지 않고 배워나가고 이 결과로 코시안들을 이해하고 이들의 사랑과 격려를 통하여 코시안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서 국내 선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channel of blessings)가 되어서 Africa-Asians, Hispanics-Asians, Native-Asians, and Pacific Asian-Americans에게까지 선교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Ibid. p. 129). 이제는 아시아인이냐 비(非) 아시아인이냐의 차원에서 영혼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운데 조화(unity in diversity)를 이루는 팀 다이나믹스(team dynamics)의 차원에서 종족의 개념으로 영혼을 만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을 때, 코시안들도 당당히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전문인 선교사가 될 수 있다. 사도행전 13장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는 복층식 아파트 구조와 같이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종족들이 모인 선교형 교회(missional church)였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자비량 선교사들이 구비되어지는 자격을 코시안 자비량 선교사들도 구비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아래와 같이 13가지 구비 조건을 새로운 갑옷으로 여기고 한국에서 선교단체나 선교대학원 또는 선교훈련원을 통하여 구비가 되어야 한다:
가능하면 한국 민족의 새벽기도와 교회성장을 가능케 했던 ‘한(Han)’의 정신과 ‘열심(yulshim)’의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면 자국 문화에 돌아가서 영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열심을 다하여 제자들의 발을 씻김같이 느헤미아의 심정을 가지고 자국민을 섬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주님의 종되심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다. 말콤 맥휘가 ‘The challenge is to become what Malcolm MacFee...calls 150% percent persons’라고 말한 것처럼 코시안이 아무리 코리안이 되려고 해도 75% 밖에 될 수 없고 아시안을 벗어나려고 해도 75%가 남아 있어서 150% 선교사가 된다고 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교만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육신 선교사로 오신 예수님은 하늘의 문화 100% 땅의 문화 100%를 모두 지닌 200% 선교사라고 하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Omega Frontier Kingdom 전략:
선교는 이교도에 대한 행위만이 아니고 해외에서 하는 행위만도 아니다. 그리고 요나네스 버카일의 말과 같이 ‘하나님의 자유케 하시는 조정(liberating control)’이라고 볼 때, 우리의 선교 신학이 십자가에만 머물러서는 안되고 그 다음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에 동참하는(빌3:10)의 단계에 까지 이르는 것이다. 이러한 신학을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향한 킹더마이져 신학이라고 본다.
코시안 선교와 관계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관점은 8가지로 전개가 될 수 있다:
1. 하나님의 나라의 원형으로서의 에덴동산
2.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한 사라진 하나님의 나라
3. 약속된 하나님의 나라
4. 부분적 하나님의 나라
5. 예언된 하나님의 나라
6.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
7. 선포된 하나님의 나라
8.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
(보언 로버츠, 성경 꿰뚫기: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규장, 2007, pp. 26-30).
코시안들은 이러한 원형을 한국의 기독교에서 발견하고 싶어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의 왜곡된 자화상을 가지고 한국인과 연관된 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은 종교혼합주의에 젖어 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변혁을 시키는 것이다. 이는 성령을 받아야 해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코시안들에게 저들의 나라가 한국교회와 같이 성장을 이루는 데 까지 나가면 안되고 저들의 교회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만큼 성숙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전환되도록 해야 한다. 어쨌든 한국교회가 선교사 파송 2위국가가 된 것처럼 부분적으로 한국교회가 선교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자국의 교회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성도가 모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한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장점을 본받는 데 공헌을 해야 한다. 이제 동북아시대가 도래한다고 하는 데, 현재는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이 원수처럼 대립을 하고 있으나 이들을 엮을 수 있는 힘은 예수님이 하신 방법대로의 성육신적인 선교를 실시하는 코시안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최근에 몽골의 목회자가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기사를 국민일보(2007년 4월 18일)에서 읽은 적이 있다. 이처럼 성취동기에서 헌신동기로 전환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코시안들이 한국과 일정한 관계를 가지고 왕래하고 있을 때 이들이 한국인의 장점인 열심(zeal)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교회가 2020년 까지 100만 명 자비량 선교사 파송에 대한 선교의 짐을 남한의 본 국민과 175개국에 나가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만 지는 것이 아니라 코시안들과 같이 질 수가 있다면 명실상부하게 비젼이 아니라 실현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종족을 넘어선 연합을 통하여 2030년에는 10만 명의 정병 선교사를 통한 크리스챤 피스메이커 코리아나(Christian Peacemaker Koreana)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온 것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왕으로 등극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기 때문이다(마태2:2). 우리가 성령 안에서 예수의 피가 흐르고 있다면 현재의 well-being theology의 자세에서 벗어나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부활의 능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선교를 코시안에게도 전달해 주어야 한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다양한 블록 하에서 해석이 되어야 한다. 코시안의 경우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10/40 창문 지역에 속한 나라들이지만 그리스도와 사탄이 영적전쟁을 벌이는 창의적 접근지역이라고 하기 보다는 전방개척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4K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4K는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할 전 세계의 4,000개의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다.
3. Kingdom Professional 전략
전문인 선교나 NGO 선교나 사회복지 선교는 오메가 1번과 6번 지역에서의 선교를 말한다. 이 지역은 10/40 창문 지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전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1) 복음이 철저히 차단되었거나 한정된 지역
2) 복음전파에 대한 저항이 강한 지역
3) 복음전파에 장애가 있을 정도의 가난한 지역
4) 미개발지역
5) 그 외 직접적 복음전도가 불가능한 지역(한국선교신학회, p. 226)
코시안들의 고향인 이 지역에서의 가능한 일사(一社) 일촌(一村)을 통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가능한 영역들은 아래와 같다:
1) 교육사업
2) 보건의료사업
3) 농업기술지원과 관개사업
4) 소득증대사업
5) 주민참여를 통한 주택개량사업
6) 지역조직 사업
7)지속적 선교를 위한 영적 프로그램
(전게서, pp. 226-29).
이러한 9대 직업군을 통한 전문인 선교의 사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자비량 선교를 우리의 것으로 소화시켜서 실천하는 전문인 선교의 실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2007년 한국 사회로 돌아와서 한국의 선교사들이 어떻게 전문인 선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고 외국의 선교사들은 어떻게 사역을 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먼저, 코시안을 위한 선교가 코시안을 통한 선교로 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문인들이 하고 있는 전문인 선교의 내용 중에 경제와 교육, 그리고 기술 분야에 대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 선교할 수 있는 자비량 전문인 선교를 코시안들도 할 수 있다는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그 사례들을 충분히 제시하여 코시안 1.5세 그리고 2세들에 이르러서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