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
2008-03-03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남아공 김영무 선교사, 디하니 사랑의 교회 |
|
| 새로 건축된 교회 건물에서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
|
김영무 선교사는 1988년 선교 세미나에서 선교적 삶을 살겠다는 서약과 함께 선교사로서 훈련받고 준비하기로 결심하였다. 이후 11년의 세월을 KMTI(고신 선교훈련원) GBT 오리엔 테이션과 Camp Wycliff 훈련, OM 선교훈련과 Love Europe 단기 선교등 선교사로의 준비의 시간을 가졌고, 1998년 한해 동안 진로를 위해 기도해 오던 중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이 있었고, 이에 온 가족이 응답하여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1.교회 개척 사역
1.1.디하니 사랑의 교회
디하니 사랑의 교회는 천막에서의 예배모임을 끝내고, 새로 건축된 교회 건물에서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교회는 교회부지와 가건물이지만 자체건물을 가지게 됨으로 매주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들과 흑인교회 전통이 있어 이것을 고집하는 elder와 목사를 새로운 방식대로 말씀 따라 이끌어 변화 시키는 데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어 이곳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언젠가는 이들을 변화 시키실 것을 믿고, 여기까지가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서 저에게 하라고 허락하신 것이라 생각하고 사역을 정리하였습니다.
1.2."Tshing(칭) 사랑의 교회" 개척(2005년 7월)과 유치원 개원
남아공에는 도시화의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 흑인들이 시골 등에서 이주해 도시 주변에 정착하므로 도시 주변 흑인 마을이 엄청난 속도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지역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벤타스도프라는 타운의 흑인 마을이 “칭”인데 이곳도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새로운 흑인지역이 형성되었고, 개발 되었습니다.(Extension 5) 이곳 중앙 위치의 좋은 자리에 유치원 부지(436평)과 교회 부지(387평)가 나와서 믿음으로 계약을 했고, 등록하였습니다. 이 부지 대금(500만원)은 창원 중앙동 교회에서 헌금해 주셨습니다. 2005년 7월에 교회를 개척하였고, 유치원부지에 흑인 목사 사택공사를 2006년 5월에 완성하였습니다. 동역 흑인목사 솔로몬 가정이 이사하여6월1일부로 유치원을 개원하였고,15명의 어린이가 등록하여 배웠습니다. 12월 15일에 졸업식이 있었고 4명의 첫 졸업생이 배출 되었으며, 2007년에는 60명으로 제한하여 아이들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저희가 여러 해 동안 관계하며 에이즈 사역, 유치원을 위한 사역 등으로 지역에 익숙한 상태이므로 교회 사역에 유리합니다. 이 지역은 에이즈가 인구의 40%이며, 질병과 가난, 그리고 에이즈와 병으로 부모를 잃은 돌보아야 할 고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악한 교육 환경 특히 유치원과 학교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을 변화 시키는 사역을 기존 교단에 소속되지 않는 새로 개척된 이 교회를 통하여 감당해 나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은 복음 증거입니다. 바른 복음을 증거하며 훈련하고, 가르치며 예배하기 위해 교회 건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말씀으로 가르칠 유치원 건축이 절실합니다. 처음은 건물 없는 빈땅에서 어린이들 중심으로 주일 예배를 드렸고, 점차 교회부지 옆에 개인 깡통집에서 주일 학교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흑인 목사가 동역을 하기 때문에 사역에 큰 활력이 생기고 있고, 주변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깡통 집에서의 예배 모임이 협소해 져서 사택공사를 완성후 거실에서 예배를 드렸으나, 공간이 부족하여 차고를 크게 지어 유치원과 교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솔로몬 목사 사역에 합류하였습니다. 솔로몬 목사는 제가 가르치는 신학교(모자디 칼리지)를 5년간 공부하여 졸업하고, 2002년 흑인 개혁교회 목사가 되었고, Ithoseng(이소생)이라는 흑인 마을의 교회에서 담임으로 사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흑인들의 전통과 elder들의 고집 등으로 교회를 말씀대로 이끌어 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가 있음을 발견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는 비젼을 가지고 저와 평생 함께 사역하기로 결정하고, 2005년 8월 14일 교회를 사임하고, 칭 사랑의 교회 사역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3.신학교 교수 사역
2002년 부터 쓰와나 부족의 흑인 목사 양성하는 모자디 칼리지에서 가르쳤습니다. 신학생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도전을 받고, 자신들의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함과 보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흑인 부족 교회들을 이끌어갈 이들이 잘 훈련되어져 건강한 교회들을 세워 나가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다만 흑인 신학생들이 모두 열악한 환경 가운데 학비도 제대로 낼 수 없어서 중간에 포기 하거나,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도서가 없는 도서관으로 인해 자료들을 구하지 못하여 과제를 제대로 할 수 없고, 교과서를 구입 할 형편도 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직접 교재를 일일이 만들어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인재들이 이곳에 와서 신학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후원과 신학교의 발전을 위하여서도 도서들의 확충과 학교기금이 마련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