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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목회칼럼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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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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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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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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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칸웰 (Gordon-Conwell) 신학교 한국 학생회 집회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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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넘칠 듯 부족할 듯 사푼히 내려온 눈들이 가지마다 나무마다 걸터앉은 눈꽃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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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은 축복을 받거나, 숨겨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비교할 만한 큰 기쁨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2008년 2월 9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약간은 고루한 고속도로를 한시간 정도 달리고나기, 어느새 고즈녁한 산길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든 칸웰 학교 쪽으로 달리던 저는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한 아름다운 숲속을 달리면서 자연의 자태 앞에 하나님을 찬양함이 제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넘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늘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청명한 바닷물보다 더 맑은 어린아이의 눈동자 그리고 신묘막측하고 오묘하고 조화로운 자연과 우주를 보고도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참으로 기적 중에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고요! 오늘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피조물인 저에게 창조주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하시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밤 넘칠 듯 부족할 듯 사푼히 내려온 눈들이 가지마다 나무마다 걸터앉은 눈꽃들은 파란 하늘과 눈부시기 경쟁이라도 하듯, 제각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모습은 깊숙이 동공 속에 깊이 각인되어 들어 오면 들어 올수록 저들은 행렬을 이루어 마치 저를 환영하는 것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도 앙상한 가지에 붙어서도 잠시도 쉬지 않고 눈이 부시리라 만치 영롱하게 빛나는 눈꽃들, 각기 다른 소리와 모습으로 찬양하는 듯 어느 것 하나 같은 모습이 없으나 어그러짐이나 이탈함이 없이 정연하게 하나가 되어 조물주를 찬양하는 듯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날짐승들의 발자국도 없는 새 하얀 눈섶 위에 그려진 흰 종이만큼 저의 마음도 그리 깨끗해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흰 눈보다 희리라는 말씀을 증명해 보이듯 그리스도를 닮은 우리의 마음이 하늘보다 맑고 흰 눈 보다도 더 희어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전 어디를 가나 꼭 누군가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답니다. 저의 부끄러운 설교와 간증들이 있는 박스를 들고 강당으로 가려 하는데 한 분 전도사님이 밝게 웃으며 다가와 저를 알고 있다며 짐을 들어 주시는 데 꼭 주의 천사를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LA 집회 때에도 참석하셨다고 아주 반가워하는군요! 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의 CUME에서는 강의를 해 보았지만 South Hamilton은 오랜만에 올라 왔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자연의 경관을 마음껏 음미하는 Bonus까지 받았으니 어찌 기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반가운 목사님들과 낯익은 몇 분도 덩달아 만나게 되니 기쁨이 더 증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도 정경조 목사님 내외분, 오선일 목사님과 그의 동료 목사님, 장미원 집사님 그곳의 많은 전도사님들, 그리고 보스톤 지역에서 뵈었던 많은 기도와 선교의 용사들을 뵙게 되었지요. 그 중에도 가장 놀라운 것은 오신 모든 분들 속에 보이는 부흥의 열망이었습니다.
전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 왜 제게 이런 귀한 만남의 축복을 주십니까? 오전 강의를 마치고 오후 강의 시작 전에 여러분들이 나와서 함께 행하고 있는 기도회에 관한 소식을 전해 주실 때 재 영혼 기뻐 뜀을 느꼈습니다. 김 찬영 전도사님이 저와 논의도 없이(?) 이곳에도 여름에 엘리야 학교를 열고 싶다고 말씀하실 때 놀라움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 전도사님이 매일 기도회에 대하여 특히 새벽 기도회를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놀랍게도 하루에 세 번씩 행하는 기도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학교와 보스톤을 품고 큰 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싶다는 말씀을 들을 때 저의 영혼은 창공으로 날라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든 칸웰에서 한국인이지만 미국과 각 나라 학생들을 포함해서 학생회장이 되어서 이러한 일을 주도하게 하심도 감사하지만 부흥을 위한 열정에 전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던지요? 김 전도사님 덕분에 전 미리 준비해온 강의를 하나도(?) 하지 못하고 예정에도 없던 보스톤 지역에 일어난 기도에 대하여 즉석에서 나누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또 다른 엘리야 학교가 이곳에서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이길로 선교사님이 이끄시는 찬양은 우리의 영혼을 주님께만 향하도록 하는 또 하나의 통로였습니다.
부흥이라는 깊고도 심원한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온 땅에 부어 주실 마지막 시대의 기름 부으심에 대하여 전 강의하고 말씀을 나눌 때 마다 주체할 수 없는 아버지의 심정을 보며, 모든 눈물과 심정을 쏟아내곤 합니다. 어찌보면 오랫동안 감추어 주신 숨은 엘리야처럼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에 불러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너무도 크고 놀라운 것임을 봅니다. 모든 집회를 마치고 박 성우 전도사님 댁에서 많은 모여서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논의하며 한분 한분이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열정과 헌신을 보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이제 여름에도 엘리야 학교가, 그리고 이 학교에 열리게 Postmodern Tent Meeting이 새로운 부흥의 불씨가 될 것을 보며 많은 분들이 Gordon-Conwell Seminary 에 일어날 부흥과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해 주신 한인 학생회 그리고 박성우 전도사님 또한 모든 분들 위에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주의 은총 안에 거하소서
보스톤의 작은 종 김종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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