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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선교현장 > 아프리카 등록일 2008-01-19
작성자 관리자 (admin)
도둑과 함께 시작하는 무자년
남아공 양승록 이정미 선교사의 1월 선교이야기
할렐루야!
남아공 양승록 이정미 선교사 가족

새해를 맞이하게 해주신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에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선교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 도둑과 함께 시작한 새해
1월 6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저희 가정은 깜짝 놀랄 일을 보았습니다. 현관문은 열려있고, 집은 온통 아수라장. 이불과 옷 등 모든 물건은 탈출을 시도하다 포기한 것처럼 방바닥에 나 뒹굴고 있는, 말 그대로 전쟁터였습니다. 애들은 각자 자기 방에 들어가 자기 물건을 챙겨보고 하는 말, “야! 내! 내 저금통은 안 가져갔다”, “전자사전도 있네” .
분실물품을 정리해보니 얼마의 현금과 노트북컴퓨터, 프린터기, 비디오카메라, 민혁이는 장난감, 선이는 가방, 아내는 여러 예쁜 스카프. 온 가족이 아픔을 나누라는 도둑의 배려로 모두 슬픈 주일을 보냈습니다. 2008년 선교표어를 [주님의 손]으로 정하고 6일 만에 발생한 사건. 아내와 아이들은 지금도 몸서리를 치며 조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면 치료의 손 되시고, 능력의 손, 이김을 주시는 주님의 손을 붙들고 2008년을 힘차게 달려가는 저희 가정을 볼 것입니다. 함께 해주실 거죠?

1. 민혁이를 위한 나이지라 방문
이곳 여름 방학에 나이지리아 방문을 계획하고 준비했지만 방학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이유인즉, 나이지리아 교회와의 연락과정에서 일정이 확정되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것은 저 혼자만 방문을 할 예정이며 민혁이를 대신해서는 사진을 가지고 갈 것입니다. 현재는 마지막 답신, 일정확정과 비자를 위한 초청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3월 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 10월 기도서신을 통해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3월초까지 다시 힘써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기적의 손, 능력의 손의 운행하심을 담아 선교이야기를 보낼 줄 믿습니다.

2. 제3회 청년 연합수련회
작년 12월 3일부터 6일까지 3회 청년연합수련회가 ‘성경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있었습니다.
5개 교회 81명, 참여 총인원 99명. 거리가 좀 멀었고, 재정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도전과 결단, 교제의 시간을 줄 수 있었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 행복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새벽에는 QT에 대한 이해와 실습, 오전 세미나를 통해서는 신약과 구약에 대한 개론, 그리고 성경의 사람 아브리함, 노아, 세례요한에 대한 심층이해, 오후에는 관계 훈련, 저녁에는 대 각성 부흥회.
이를 위해 수고한 송진영, 차형선, 정인영, 이화남, 박진호, 김호윤, 백사학, 오근수, 구순자 선교사, 그리고 옆에서 여러모로 애써준 사랑하는 아내 이정미선교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3. 기타 단신들
남아공의 블랙홀인 년 말을 지나면서 도서관을 향한 발걸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이 가기 전 시작을 할 계획이었으나 교회 대지 확장과정이 해를 넘기면서 공사도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에 마무리될 교회 대지 서류작업으로 인해 다음 주부터 공사가 시작되리라 봅니다. 예쁜 도서관이 완공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로 후원해주실 제목들
- ‘주님의 손’을 여러모로 경험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 민혁이의 근육병이 치료되어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 세계를 향한 전도자가 되도록.
- 도서관 비품 ($2000)구입과 도서(500권, 권당 1만원) 구입이 채워지게 하소서.
- 도서관 건축과 함께 진행될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선한 일꾼들이 만들어 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동역자의 작은 두 손과 관심으로 풍성해질 남아공 선교지를 섬기는 작은 종 양승록 이정미선교사와 두 자녀 선, 민혁올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09 21 1192 810 (양승록)

남아공 양승록 이정미 선교사의 1월 선교이야기
기야니 실루아니에 두번째로 지어진 교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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