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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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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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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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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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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선교의 영적 부흥 운동(Revival Movement by L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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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세계 선교회(The Light World Mission)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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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세계 선교회(The Light World Mission)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 세상 가운데 3가지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잠자는 자를 깨우고 자신의 구원의 은혜와 부르심을 회복시키는 영적 부흥운동, 영적으로 회복된 사람을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열매 맺는 제자로 세우는 제자운동, 세워진 제자들을 주님의 남은 선교를 위하여 미전도 종족으로 가는 선교사가 되던지 보내는 선교사가 되게 하는 것이 선교운동이다.
이 3대 운동을 통해 교회가 없는 곳에는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있는 곳에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일어나게 된다.
오늘날 교회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주님의 대 사명을 성취하기 위하여 부흥이 필요하다. 부흥이 임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임한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영적 추수의 첫 걸음이 된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찰스 피니(Charles Finney)는 “부흥은 죄에 대한 새로운 확신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강력한 열망이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부흥은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뜻을 드려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 그 자체이다”라고 고백한다.
빛선교 첫 부흥운동은 92년 대구에서 개최된 대학청년 부흥운동이다. 미국에서 훈련된 제자 6명과 나는 대구 CCC 회관을 빌려 6주동안 부흥운동을 벌렸다. 첫 2주는 대학과 교회를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고 부흥집회에 대학생과 청년들을 초청했다. 오전에는 경북대학, 오후에는 계명대학, 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불신자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들에게는 영적 성장의 비젼으로 도전했다. 미국에서 온 선교팀이라 인기가 괜찮았다. 저녁에는 선교팀이 합숙하던 경대 동문 하숙집 근처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로 전화를 하여 낮에 만난 학생들을 격려하고 2주 뒤에 시작될 부흥, 제자 세미나에 초청하였다. 그 다음날은 영남대, 대구대로 돌아가면서 전도와 초청을 했다. 과연 몇 사람이나 올까? 기대가 되었다. 부흥, 제자화 세미나의 제목은 “최상의 삶(The Best Life)"이었다. 어떻게 하면 최상의 삶을 살 수 있을까?(How to maximize your life?) 기간은 4주간 집중세미나였다. 2주간은 신앙의 기본 진리 강의와 함께 영어 성경으로 하는 소그룹 성경공부로 오전 오후 하루에 4차례 집회와 3박 4일의 수련회, 수련회 후에는 2주간의 전도와 양육 사역훈련이 준비되어 있었다. 드디어 기다렸던 세미나 첫날! 120명이 넘는 대학 청년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은 매 시간 찬양과 말씀 속에서 성령의 충만을 받았다. 자신의 새로운 신분과 하나님의 전 인생을 향한 비젼에 눈뜨기 시작했다. 기도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체험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자란 교포 청년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주님을 섬기고 제자로서 사역을 하는 것을 보며 청년들은 더욱 도전을 받았다. 이들은 수련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그 후 사역훈련을 통해 개인전도와 소그룹 양육 사역을 배웠다. 미주 선교팀이 떠날 때 40명이 넘는 제자들이 계속해서 대학 안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삶을 살겠다고 헌신을 하였다. 이들은 선교팀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매 주일 대학에서 만나 전도를 하였다. 그리고 소그룹으로 만나서 말씀을 나누고 개인 경건을 세우며 양육훈련을 익혀갔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불과 6주간의 사역을 통해 40명이 넘는 사역자 공동체가 시작되었다는 것, 하나님의 부흥의 능력이다. 이 40명 가운데 선교사가 여러명 나왔다. 그리고 그 외 제자들도 교회를 섬기며 직장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두 번째 부흥운동은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일어났다. 93년 여름 나와 두 사람의 선교팀은 케냐 선교사님의 안내를 받아 동아프리카 내지로 들어갔다. 마라 골리라는 지역에서 동네를 찾아가서 전도 집회를 열었다. 많은 어린이들이 찬양소리에 몰려왔다. 그리고 지역교회의 청년들과 사역자들이 담임 목회자와 함께 부흥집회와 훈련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우리 팀은 마라 골리 읍내에 있는 한 호텔을 빌려서 부흥집회와 사역자 훈련을 위한 교회 부흥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새벽 경건을 세우고 말씀 받는 훈련, 전도를 하여 양육하는 훈련을 하였다. 이들의 마음은 준비되어 있었고 가르침을 바라고 있었다. 또한 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남은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가 될 것을 도전하였다. 이들은 “우리도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계속해서 훈련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우리는 백인들(무중구)만 선교사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감격하면서 선교사 훈련생으로 받아줄 것을 요청해왔다. 주님께서 우리팀을 통해 일으키신 부흥의 불꽃은 청년들로 하여금 주님의 남은 선교에 헌신하게 하였다. 이들도 가족을 떠나 복음에 저항이 큰 미전도 종족으로 나아가는 것이 큰 도전이다. 하지만 부흥의 바람이 불어 살아계신 말씀이 그들의 눈을 열고 마음을 뜨겁게 했을 때, 이들은 기꺼이 주님의 남은 선교를 위해서 일어났다. 나는 그 지역에 성공적인 목회를 하며 삶과 성품이 뛰어난 영적 리더들을 빛선교 백만 자국인 선교사 운동에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기꺼이 응했고, 그곳에 빛선교 선교사 훈련센터를 세워 자국인 선교사 훈련에 들어갔다.
| | 인도의 LWM 자국인 선교사님들 단체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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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부흥운동은 94년부터 인도에서도 일어났다. 아프리카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미국에 살 때에 이웃에 살며 전도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돌아간 인도 형제 부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인도에서 열심히 복음사역을 하고 있는 인도 목사님을 소개하였고, 이 목사님을 통해 북부 구자렛 부족교회에 부흥집회가 시작되었다.
그곳엔 아직 전기도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녁이 되자 동네 마당에 모여들었다. 인도 전통 북을 치면서 찬송을 하고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영어로 메시지를 하면 인도 현지어 구자렛티로 통역이 되었다. 병자가 낫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병원도 없고 맨발로 척박한 열대지방에 살아가고 있는 가난한 농부들과 그의 자녀들, 많은 아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 캄캄한 밤인데도 반짝이는 그들의 눈망울을 보면서 나는 주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메시지를 증거했다. 부활의 영광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을 증거 했을 때 성령의 기름부음이 집회에 참석한 모든 자들에게 임했다. 어떤 사람은 울며 회개를 시작했고, 어떤 사람은 성령의 능력에 진동하면서 기도를 했다. 오늘도 이들 가운데 헌신한 40여명의 선교사들이 어려운 환경 가운데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부흥의 물결은 98년 중부 뭄바이 지역, 99년 남부 까냐 꾸마리 지역, 2000년 트리반드룸 지역, 북부 잘칸 지역 등으로 계속 퍼져 나가고 있다.
네 번째 큰 부흥 운동은 필리핀의 남은 회교권 선교지 민다나오에서 일어났다. 마닐라에서 훈련받은 선교사 팀이 99년부터 지역교회를 방문하며 부흥집회와 제자 및 선교 세미나를 했다. 젊은 청년들이 성령의 불을 받고 뒤집어 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 당시 선포한 비젼은 ‘성령의 바람이 불어 회개와 헌신이 일어나고 필리핀 선교사들을 통해 민다나오와 주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회교권 선교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였다. 99년 첫 디폴록(Dipolog) 선교대회 때 150여명의 목회자들과 헌신자들이 참석하였다. 선교센터 뒷마당에 임시 천막을 치고 3박4일의 교회 부흥을 통한 선교 비젼과 헌신집회가 열렸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한 찬양팀을 보내 주셔서 어린양을 찬양하고 마지막 때 모든 종족이 주님앞에 서는 환상을 보는 역사가 일어났다. 더운 날씨에 온통 얼굴에는 땀과 감격의 눈물이 뒤범벅이 되어 주의 종들은 기름부음을 받았다. 필리핀 선교사의 비젼을 보았다. 교회가 헌신되어 청년들을 선교사 훈련에 보냈다. 그들은 선교를 지원하고 함께 훈련하고 함께 이들을 미전도 종족으로 파송 하였다. 1차 파송은 민다나오 섬 안에 있는 미전도 종족이었다. 곳곳에 깊은 산속에 화전민으로 살고 있는 수바눈 종족, 바닷가에 대나무 집을 짓고 살며, 거기서 태어나서 거기서 살아가고 있는 무슬림(회교도), 바자오(Bajao)종족, 동부의 마틱살록 종족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우리 선교사들은 그들과 함께 살며 교회를 개척하고 새신자를 양육하며 그들 가운데 종족 교회를 인도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있다. 99년부터 지난 5년 동안 500여 교회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부흥집회 및 선교대회에 참가하였고, 이 교회들로부터 수 천명의 청년들이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1년 과정의 선교사 훈련을 마친 사람들이 180여명이 되고, 이들 중 현지 선교사 100여명이 선교현장에서 개척교회 및 대학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 주의 청년들은 회개와 자복하는 심령으로 주께 나아왔다. 그리고 그들은 훈련에 헌신했다. 주님의 남은 선교에 동참하기 위하여... 그들은 집을 떠났고, 오늘도 매월 기본 생활비와 사역비를 가지고 맨발로 복음을 증거하고 있고 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이상 김석수 목사 선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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