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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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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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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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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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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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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문요야 부족 선교소식(2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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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교 과열로 17명이 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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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선교 동역자님들께
금년도 이제 두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성했던 나뭇잎도 지금은 낙엽이 되어 소리 없이 떨어지는 가을인 것 같습니다
케냐에서는 항상 늘 푸르다보니 아름다운 단풍이 물든 가을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도 주안에 평안하신지요?. 저희도 건강히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소속해서 있는 시드선교회에서 박신욱 총무와 유익상 총무가 케냐에 와서 제가 사역하고 있는 문요야야 부족이 살고 있는 가리사까지 찾아와 짧은 2박 3일이지만 현장에 지어놓은 임시 숙소에서 지내면서 자세히 둘러보고 갔습니다. 금년에 교회 건축을 마치려고 했는데 내년도 2-3월까지 가야 완공이 될 것 같습니다
케냐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자기 부족이 지지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세우기 위해서 과격한 선거유세로 부족 패싸움이 벌어져서 현재 17명이 죽었습니다. 이런 비극이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가리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리사 지방에서 살고 있는 오르마 부족과 오르데니 부족이 지금도 서로 앙숙이 되어서 싸우고 있으나 부시 속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경찰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저희가 교회 건축을 하고 있는 물란조 마을에 코끼리 떼가 나타나서 농작물을 마구해치고 있으며 사람을 공격해서 현재 4명이 죽었습니다.
12월 달은 모든 공사를 중단하고 한 달 쉬면서 내년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부족한 저희를 뒤에서 기도하고 후원해주신 문요야야 부족 선교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여기 10월 케냐 문요야야 부족 선교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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