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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오피니언 > 선교칼럼 등록일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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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을 모으는 선교사
모든 선교사가 이런 마음을 갖는다면
며칠 전 동역하는 선교사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한 선교사가 얼마 전부터 굳이 병에든 음료수만 시키는 것을 보고 약간 의아해 했다. 식사 후 센터로 돌아와 차에서 내리면서 실수로 병을 떨어뜨려 병은 깨지고 말았다. 병이 깨지는 순간 매우 안타까워하는 눈치였다.


하찮은 빈 병 하나로 뭘 그러느냐고 묻자,
집 가까운 곳 길옆에 쓰레기장이 있는데 동네 사람들은 마구자비로 쓰레기를 내다버리고 오후쯤 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줌마들과 아이들이 냄새 구덩이에서 열심히 쓰레기를 뒤지며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한 날 이 선교사가 쓰레기 봉지를 들고 가자 아줌마와 아이들이 달려와서는 서로 달라고 했고 여기서 무엇을 줍느냐고 묻자 빈 병 따위를 주어서 팔아 생활을 한다고 했단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 푼의 금전으로 그들을 도와주려고 했으나 차라리 병과 플라스틱 용기를 모아다 그들을 도와서 자립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선교지에서 모든 선교사가 이런 마음 자세로 현지인을 섬긴다면 왜 선교지가 달라지지 않겠는가? 선교사는 현지인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 아니던가?
오늘도 이 선교사는 열심히 빈 병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강신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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