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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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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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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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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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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llowship Together ( 친구 초청 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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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양승록 이정미선교사의 6월 선교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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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은 아니지만 아주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1개월 먼저 추위가 왔는데 난방 시설 없이 지어진 건물 안에서 느끼는 추위는 장난이 아닙니다. 남부 지방에는 눈도 오고 최저 기온은 마이너스를 오가고 있습니다. 6년을 지나는 동안 조금씩 바뀌는 날씨를 보면서 삶을 돌아보고, 사역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사랑으로 선교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교회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6월 중순까지 되어 진 소식 전합니다.
1. Fellowship Together ( 친구 초청 잔치)
5월 1일. 청년들과 함께 한달 이상을 준비한 친구초청예배를 드렸습니다. 쿠폰을 만들어 자기가 초청할 친구의 쿠폰 값을 대신 지불하고 친구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얼마 되지 않는 쿠폰 값이었지만 기쁨으로 구입하며 행사를 위해 헌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에서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남자 중창단, 여자 중창단도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여 집사님들은 점심 준비로 수고를 해주었고, 이정미선교사가 인도하는 주일학교 워십댄스팀 (Little Jesus)도 하나님 앞에 언니 오빠들 앞에 재롱을 선사했습니다. 또 이웃교회 청년들도 초청되어 순서를 맡음으로 연합된 교회의 모습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50여명의 불신친구들과 장기결석자들이 교회에 얼굴을 보였고, 몇몇 청년들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본 교회 청년들에게는 행사와 관련된 기획과 영적준비를 배우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기쁨과 감사를 맛보는 복된 기회였습니다. 더불어 전도를 시작하는 기폭제가 되어 졌습니다.
2. 기타 단신과 기도제목들
기야니 교회 건축
기야니 교회가 건축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값이 나날이 오르는 가운데 저렴한 지붕재료 구입을 위해 시간을 많이 보냈으나 지금은 모든 지붕을 마무리 하고 외벽 미장으로 분주한 상태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6월 25일) 마쳐지리라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전기 불 교체 !
교회는 백열등 8개로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요 청년예배를 드리면서 저녁 7시가 넘으면 모두가 성령의 사람처럼 형체만 있게 됩니다. 다름 아닌 너무 어두워서 이지요. 그래서 쌍 형광등(더블)으로 불을 교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일단 앞쪽 강단 두 개와 입구 한 개. 그리고 맞이한 수요청년예배. 시작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6시 30분이 지나자 형광등이 껌벅 깜박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력이 낮아서랍니다. 하는 수 없이 이번에는 고생해서 설치한 형광등을 다 떼어내고 오스람(?) 전구로 다 교체를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어떤 밤이 와도 모두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바람이 많이 불어 마을 전체 전기가 다 나가지 않는 전제 하에
달란트 시장
5월 21일 우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기쁨이 충만한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연 달란트 시장을 통해 옷, 가방, 주스, 과일, 학용품, 빵, 사탕, 저금통 등을 구입하였기 때문입니다. 애쓴 선생님뿐만 아니라 질서를 잘 지켜준 어린이들에게 땡큐!
제 1회 MAHF(하늘샘 선교회) CUP
1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교회 클럽축구팀을 포함 4개의 클럽이 축구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축구장 주변에는 무거운 바위들이 옮겨졌고 (관중들을 위한 배려), 햇빛을 가리는 차양도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심 깃발과 골 그물망도 구입하였습니다. 지역사회 축구클럽 후원을 목적으로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현금과 부상으로 축구공이 그리고 3. 4위 팀에는 축구공이 부상으로 준비되어졌습니다. 2주에 걸쳐 진행된 게임에서 우리 MANTHEDING UNITE FC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기쁘게 참여하였고, 복음을 전하는 기회도 되었답니다. 매해 1, 2회 정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차량수리 !!!
선교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역(?)이 차량수리입니다. 94년식 에스페로(쌩쌩이)가 효녀처럼 저희 가정을 섬겼는데 작년 청년캠프를 시작으로 시름시름 앓더니 오장육보(엔진)에 큰 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엔진 교체까지 생각했는데 중급 수술로 완치가 되었습니다. 12인승 기아 프레지오(복음이)는 험난한 비포장을 다녀서인지 잔병치레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클러치가 고장 나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이래저래 차 때문에 사역에 지장을 받고, 재정적 손해가 이만저만 아닌데 우리 차들(쌩쌩이, 복음이)을 위해서 세게 기도한번 해주세요. 아멘.
여전히 도서관을 위한 교실 한 칸 건축(8000$)과 비품(2000$)을 후원할 교회를 기다립니다.
- 모든 후원교회들의 겨자씨 같은 헌금으로 이뤄지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모든 분의 기도의 손이 절실히 필요한 연약한 선교사 양승록 이정미. 선. 민혁 올림
후원총무 김홍식목사031)446-1125 / 011-9085-31411 국민은행 209-21-1192-810 (양승록)
관련주소1 : http://m1000.or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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