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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세계는 지금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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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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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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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myesther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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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경찰, 자살폭탄 공격 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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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경찰 버스가 자살폭탄 공격을 받아 현재 35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카불 경찰과 병원관계자가 전했다. 폭탄은 러시아워 시간에 시내중심에 위치한 경찰본부 가까이에서 터졌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신입경찰들과 교관들이었다. 탈레반 반군은 이번 폭탄 공격도 자신들이 감행한 것임을 BBC에 밝혔다.--지난 3일간 이번이 5번째 공격이다. 폭탄이 터진 현장이 바그다드(Baghdad)의 한 현장처럼 보인다고 BBC의 존 심슨(John Simpson)이 전했다. 이번 공격은 카불 시내에서 발생한 최신 교란전으로 그 기술이 이라크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카불에서 BBC 국제문제 부장이 보도했다.
‘화염과 먼지’
고위 관료 ‘알리 샤 팍티아왈’(Ali Shah Paktiawal)는 3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으나, 사고현장 가까운 병원의 의사인, 파잘 라힘(Fazel Rahim)은 35명이 부상치료를 받고 있었을 때, 사망자 숫자는 18명 이었다고 AP 연합통신에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남자가 경찰학교버스에 올라와서 자신과 함께 폭탄을 터트렸다고 BBC에 밝혔다. 폭탄 공격을 받은 경찰버스 바로 뒤에서 자신의 차를 몰던 현장 목격자 ‘왈리 모하마드’(Wali Mohammad)는 사망자와 부상자들 가운데 경찰과 시민도 있다고 AP연합통신에 전했다. 그는 자신 바로 앞에서 “큰 화염과 먼지”를 봤다고 전했다. 경찰청 밖으로 흥건한 피와 시체들이 있었다.
아프간 뉴스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이 카불의 경찰 훈련을 독일에서 유럽연합(European Union)으로 이양하기로 한 날이었다는 것이다. 일요일 아침 정확히 같은 시각에 시내의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다. 외곽지역에서 발생한 이 폭탄공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지난 이틀 동안 북쪽과 남쪽지역에서도 자살폭탄공격이 있었었다.
http://news.bbc.co.uk/2/hi/south_asia/6760791.stm
2007년 6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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