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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북아프리카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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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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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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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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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AIDS 감염자 10 가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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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빚진 자 공인현 선교사 2007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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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을 보고 드립니다 - 케냐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하나님의 권리와 권위를 포기하시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림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주신 놀라우신 은혜와 긍휼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한국 일정을 끝내고 케냐에 돌아와서 이제야 문안 드립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현지 동역자들과 아내를 통해
사역들이 안정적으로 잘 진행 되어지는 것을 보며
친히 사랑과 열심으로 섬기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 합니다.
1. 키베라 사역 ( 점심 급식 사역, 보건소 사역, HIV/AIDS 사역)
키베라의 사역들은 변함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는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여 치료와 상담, 약을 공급 받고 있는데
환자가 많을수록 약 구입을 위한 지출이 증가되는 것을 보며 재정의 부담보다
작은 어린 아이의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서
풍성히 먹이고 남기신 하나님 나라의 재정 원칙을 배우고 있습니다.
HIV/AIDS 감염자 10 가정에
식량 공급, 유아를 위한 분유 공급 (모유를 통한 HIV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 상담, 치료와 더불어 가정 방문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키베라 빈민촌의 10 가정 심방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엔진이 달린 자전거를 구입하여 이 사역을 맡고 있는 동역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한국시간 저녁 9시) 각 가정들과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 때 마다 접하는 소식들은 가족들이 아프다는 소식들입니다. 질병과의 싸움, 환경의 열악함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쇠하여 있는 이 가정들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새힘을 얻고 치유되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방문중 HIV/AIDS 가정을 기도와 재정으로 섬길 9 가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이 가정들은 장.단기로 섬길 가정들인데 나머지 한 가정을 섬길 가정이 연결 되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 마사이 사역
행정 절차의 문제로 넨토나이 지역과 교회에 어려이 있었는데 좋으신 하나님께서 넨토나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더 좋은 땅과 합법적이고 간편한 행정절차 과정을 허락하셨습니다. 더 깊은 오지에 자리 잡은 땅으로 가 건물을 이동하여 더 많은 마사이 사람들이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3월 말, 지질 전문가들과 과학 장비를 통해 지하수 개발을 위한 땅을 확정하였습니다.
5월 13일 주일,
넨토나이 교회에서 이동 진료 사역과 더불어 이 지역 마사이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잔치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교회, 학교, 지하수 개발을 위해 함께 의논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할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한국의 한 가정을 통해 넨토나이 교회 건축을 위한 재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현재 이 교회 건축을 위한 정확한 예산과 건축업자를 물색 중이고, 행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교회 건축을 시작할 것입니다.
지하수 개발, 학교 건축 또한 재정의 필요와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어져서 속히 진행 되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약 4개월 동안 함께 했던 이경화 자매님이 지난 주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HIV/AIDS 가정을 섬기는 사역을 정착하는데 함께하며 수고해 주셨고, 다니엘과 이삭이에게는 좋은 선생님, 이모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경화 자매님의 섬김을 통해서 이삭이가 한글을 제법 많이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경화 자매님이 한국에 돌아가기 일주일 전, 한국에서 새로운 단기 선교사들이 왔습니다. 이승훈 형제님과 추민우 형제님입니다.
현재 두 형제님들은 현지 적응을 위해 운전 연수를 하며 사역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삼촌들과 함께 하는 다니엘,이삭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삼촌들과 축구도 하고, 남자들끼리만 할 수 있는 즐거움에 아주 신이 났습니다. ^^
기도 제목
1. 사역의 성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2. 마사이 넨토나이 사역의 행정 절차 마무리와 교회 건축을 위한 정직한 건축업자를 만날 수 있도록
3. HIV/AIDS 가정을 재정과 기도로 섬길 한국 가정들 안에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충만하도록
4. 남은 HIV/AIDS 1가정을 위해 섬겨줄 한국 가정이 연결 되도록
5. HIV/AIDS 가정 중 쟈넷,므웨마 가정의 가장인 므웨마의 건강이 매우 나쁩니다.
부부 모두 HIV 감염자 입니다. 이 가정은 아이가 세명이 있는데 사정으로 자녀들은 모두 친척의 집에 있다고 합니다. 므웨마의 건강이 회복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6. 단기 선교사들이 ( 이승훈, 추민우 형제님 ) 현지 적응을 잘 하고 케냐에 있는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해서 배워 가도록
7. 함께 사역하는 현지인 동역자들과 단기 선교사들 안에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품을 수 있도록
8.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 섬길 동역자들이 일어나도록
9.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2007년 5월 2일
사랑의 빚진 자 공인현, 김은희, 다니엘, 이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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