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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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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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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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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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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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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야 까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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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에 담긴 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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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 이민을 간 한 청년이 하루는 집을 고치다가 전기줄이 필요해서 근처 철물점에 갔다.
가서 점원아이에게 전기줄을 달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전혀 스페인어를 모르니
손짓 발짓을 해가며 전기줄을 달라고 쌩쇼를 했다는데..
(외국 이민간 사람들은 다 알것임)
그 점원아이가 한참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물건을 줄 생각은 안하고 막 웃기만 하더란다..
그래서 그 청년이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데...
야! 너 까불레? Cable?
그랬더니 그 점원아이가 그제서야 일어서서 재빨리 전기줄을 가지고 오더라나?
그래서 그제서야 스페인어로 전기줄을 까불레 라고 한다는 것을 배웠단다.
역시 현지어는 현지에서 배워야 하는가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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