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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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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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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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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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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에서 사랑의빚진자 양주림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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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곳은 현재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낮에는 햇볕이 따끔하게 느껴 집니다.
모래땅위에 열기는 더 심해서 온몸에 화기를 느낍니다.
교회 주변의 환경들이 너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밀려 오는 집단 거주자들.
집단장을 하고 있는 정착인들, 거리도 모래와 흙 돌들을 섞어 잘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핸들을 꼭잡고 운전을 해도 이리 저리 뒤퉁되며 울퉁불퉁하던 길들이 이제는 평지가 되어 가고 안전감을 주고있습니다.
참 많은 시간과 사랑과 정성을 들여 왔던 지역입니다.
주님의 형제 자매들이 모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아름다운 이땅 되길 원합니다.
부활주간에 여러 행사들로 준비하면 장년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동참하며 주님의 부활의 시간을 기다리며 기뻐했습니다
제 생일 깜짝 축하 꽃다발을 준비해 주어 감동했습니다.
교회 입구 발판이 너무 미끄러워 사람이 너머 지고다치고 하여 세멘트 공사를 다시 했습니다.
중고등부 학생중 ‘아돌프,에드윈. 에가디. 마리아넬리 .쥴리사.등 주일학교 보조교사를 열심히 하여 정교사 훈련을 시키고있습니다.
토요일은 청년 모임을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마뉴엘 목사와 함께 화요일 기도 모임과 목요일 전도 성경공부 모임등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오말 목사님의 허리척추 수술이 잘되어 병원을 옮겨 잘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아직 거동이 힘든데. 수술후 곧장 집으로 옮겨야 하는 퇴원명령이 내려졌지만. 약 1달전 국군병원과 노동자 병원이 협진 계약을 맺어 오말이 그 혜택을 보게 됨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회복이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페루를 떠나는 준비로 무척 바쁩니다.
페루에 새로 오신 미주 교단의 박선교사님 께서 선교지를 보시고 관심이 있고 제가 없더라도 계속 방문과 관리를 해주시기로 약속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현지 교단 지도자들과 만남을 통해 ‘마뉴엘’ 목사님의 위임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4월 22일 주일 노회장님께서 오셔서 위임식 예배를 드리게됩니다.
엘미라돌 빠짜꾸텍 지역 희망의 문 교회와 지교회들의 부흥과 교회의 안정과 자립을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진 직분자들이 힘을 합해 주님의 나라의 임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 가는 신실한 주님의 군사가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막상 떠나려니 영주권 반납등 서류 준비가 여간 많은 것이 아닙니다.
사는 집은 어제 다른 사람에게 계약이 되었는데. 짐들 처리는 안된 상태입니다.. 집 수리를 위해 24일까지는 모든 것들을 주께서 정리해 주시길 믿고 기다립니다.
30일 출국을 할수 있도록 각별한 기도가 필요 합니다.
자동차는 휘발유 오토메틱용인데 전혀 매매가 되지 않아 이곳에 두고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p.
우체국 사서함은 이미 폐쇄 되어 우편물을 받아 볼수가 없습니다.
멕시코 도착하여 새로운 주소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멕시코의 정착을 위한 저렴한 집이 빨리 마련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고 페루 사역을 접고 멕시코로 향해갈수 있도록 도우시는 동역자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고 하늘나라의 크신 상급들임하시길 빕니다.
위의 모든 내용들이 기도 제목들입니다.
생각나실 때 마다 기도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4월18일 사랑의빚진자 양주림 선교사드림
양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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