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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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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 > 인도차이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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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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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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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csk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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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복음송의 탱크 박종호, 캄보디아에 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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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고 있는가? 라는 간증 집회 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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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금요일) 오후 4시,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위치한 월드비젼 센타내 교회 예배당에는 많은 한인들과 현지인, 그리고 외국인이 모였다. 그것은 바로 한국 복음송에 한 획을 그은 박종호씨를 보기 위해 모인 것이다. 그와 함께 한 찬양 콘서트는 미니 토크 형식의 작은 콘서트였다. 음향시스템도 조명도 거창한 것이 아닌 그저 작은 무대였다. 한국과 같이 거대한 공연이 아니라 다소 섭섭했을 뻔도 했을 텐데 그는 신이나게 찬양집회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이 집회를 위해 기획한 홍철원선교사(cambodia0691@hotmail.com)는 베트남을 오는 박종호씨와 친인척 관계인 것을 십분발휘하였다. 그래서 이웃한 베트남을 통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그에게 미니 콘서트를 부탁하고 이를 흥쾌히 승낙한 박종호씨는 스케줄을 잡아 열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을 준비하기에 벅찼을 홍선교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갈급한 영혼들에게, 선교지에 나온 선교사들에게, 한인교인들에게 도전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더구나 집회가 끝이난 후에는 기도 순서를 맡아 했던 윤종철목사(현 프놈펜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의 한인교회에서 다과를 일부 준비하여 애찬도 나누어 눈길을 주었다.
콘서트는 현지 청년들로 이루어진 교회 찬양팀과 더불어 박종호씨의 사역 영상과 윤종철목사의 기도, 그리고 자신의 간증과 도전을 담은 찬양과 간증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인 김병교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었다. 또한 순서후에는 모슬렘 사역과 에이즈 고아원 설립을 위한 모금도 있었고 앵콜을 부르는 참석자들에게 화답한 찬양으로 마치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도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라는 목적을 밝히면서 분명한 선교의 동기를 던진 박종호씨의 간증은 그날 참석자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고백을 하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선교사의 삶을 통해 그가 받은 도전을 나누는 자리에는 많은 눈시울을 흘리게 하였다. 언제나 그의 콘서트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축복과 기도가 있는 자리기에 이번 집회도 참으로 그의 끼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
두시간에 걸쳐 공연을 하고도 난후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배려도 있었다. 이번 공연을 보면서 먼 타국에 있는 선교사와 한인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더욱 많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다시한번 캄보디아에서 콘서트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족한 것을 뒤로하고 나왔다. -
캄보디아에 조성규(kcmc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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