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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간증문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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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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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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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성도 간증집] 11. 예수님도 취해 보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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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농업정책 반대 죄, 반당, 반혁명적인 요소인 기독교 전파 죄, 각종 범죄 군수공장 습격 죄, 결국 난 당의 정책과 당의 군사적 방침을 전면 도전한 죄인으로 잡히기만 하면 북한의 공화국 법에 의해 끓는 도가니 속에 던져져 잘 삶은 고기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 겁니다. 나를 향해 이를 으드득 으드득 갈고 있을 노동당 무리 속에 뛰어든다는 것 정말이지 약대 바늘구멍 빠져 나가기 보다 더 힘든 거였지요. 이제부터 난 원치 않은 타국의 객이 됐구나.
그러나 몸은 비록 타국의 객이 됐지만 우리 형제, 자매들 서로 서로 다진 약속 예수님에 대한 믿음만은 결단코 잊지 말고 북한 땅에서의 자유를 위해 이 한 몸 초개와 같이 바쳐 예수님을 전파하리라. 이 결심에 부지런히도 노력한 겁니다. 그런데 나의 신앙생활에서 나를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 술 마시는 버릇이 있던 겁니다.
난 청년시절에는 절대 술, 담배를 마시고 피우지 않았지요. 왜냐하면 군인시절에는 술 담배가 훈련하는데 해롭기에 마시고 피우지 않았고 대학시절에는 이 술 담배가 기억력을 마비시키기에 머리가 나빠진다 마시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당 위원회 간부 노릇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한 거죠. 왜냐하면 우린 시급의 당 위원회 간부라 하부 단위에 지도한답시고 자꾸 내려가는데 내가 술을 마시지 않으니 아래 단위 직장, 공장의 간부들 나를 대하기가 너무도 어려워하는 겁니다. 참대같이 곧은 사람이라 질을 주기를 싫어하는 겁니다. 그래도 북한의 간부노릇 해 먹자면 이따금씩 술에 팍 취해 “노자, 노자 젊어서 노자”의 흥타령도 좀 부르고 “앞을 봐도 내 여자, 뒤를 봐도 내 여자, 얼싸둥둥 내 여자일세.”해야 아래 단위 간부들이 “아하, 저 간부동지는 인민을 위해서 충실히 복무하는 일꾼, 인민과 운명을 함께하는 일꾼, 저 분과는 생사 운명을 같이할 수 있구나” 인정하고 국민의 등쌀을 박박 긁어 섬기겠는데 나처럼 노자, 노자도 모르지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내 여자도 부를 줄 모르는 사람을 누가 질을 주고 발라 맞추며 아첨 떨겠습니까? 천상 가야 안 되는 일이였지요.
그래서 안 되겠다, 나도 위대한 수령님式 사업방법, 친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사업 작풍을 따라 배우고 실천하자면 술을 배워야겠구나, 이 생각에 억지로 술을 마십니다.
술 한 컵 마시면 삼일 전에 먹은 음식까지 막 토하면서도 인내성과 완강성을 발휘해 술을 배우려 무진 애를 쓴 거죠.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당 일꾼인 내가 결심하면 못할 게 뭐냐 북에서 외치는 대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근 몇 달간에 걸쳐서야 술을 배운 겁니다. 내가 술 마시기 시작하니 간부님들 얼마나 기뻐하는지 저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겁니다.
“술꾼은 일꾼이야. 에 술포재가 일 포재거든. 자네가 술 마시니 얼마나 자네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가? 이 장수의 무공은 말이야 놋바리 술잔에 담겨진 술 량에 있는 거야. 위대한 수령님을 보라고. 넙떡 국수사발 같은 놋 잔에 태평술 18개씩 마셔도 끄떡없으니 세계혁명의 원로라 세계가 일컫지 않는가?”
참, 내가 술 배운 게 모두들 그리도 기쁜지 그러니 성경의 하나님 말씀과 북한은 꼭 반대의 짓 하는 것만 기뻐한다 이 말이겠습니까? 이 간부님들이 제가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요. 큰 어른들이 아래 하급단위에 무슨 총화요, 무슨 지도요, 하는 이름 밑에 내려가게 되면 꼭 나와 동행하게 되는데 제가 술 마실 줄 모르니 간부님들의 술대접 준비를 잘못하는 겁니다. 그래도 술 한 잔 해야 통개고기 맛으로 군을 뚝 때겠는데 나로 인해 이 일이 잘 안 되는 겁니다. 그렇다고 간부님이라는 게 식사 때 술 한 잔 마시자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한 거죠. 그런데 내가 술꾼으로 변했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얼싸둥둥 술동무 내 술동무야”하는 겁니다.
간부님들은 간부님대로 좋아하고 또 아래 단위 졸병들은 졸병대로 덩달아 기뻐 어쩔 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술상에 함께 마주앉아야 속 탄 소리도 좀 하고 저들이 국민의 등쌀을 갉아먹으며 한 나쁜 짓을 눈 좀 감아 달라 하겠는데 맹숭맹숭한 정신에야 그런 말 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내가 술꾼이 된 것이 저들에는 천만번 다행스런 일이된 겁니다. 총적으로 말씀드리면 노동당의 일꾼이 되려면 술꾼이 되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하니 이 술이 큰 문제거리이고 감 같이 무서운 겁니다.
늦게 배운 도적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늦게 배운 술 재간에 사련의 나날을 보내는 겁니다. 처음 난 그리스도인은 술 마시면 안 된다는 것도 모르고 주의 일꾼들에게 술 좀 사 달라 부탁까지 한 겁니다. 그러니 이들이 그리스도인은 술 마시는 것이 금지됐다 해서 아마 하나님의 명령에 술 마시지 말라는 명령이 있는 가부다 생각하며 그 성경 구절을 찾느라 부지런히도 성경을 읽은 겁니다. 그런데 성경을 암만 봐야 술 마시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명령이 없는 겁니다. 이러니 난 내 스스로가 나를 정당화 하는 겁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명령에 어데 술 마시지 말라는 명령이 있나 만약 하나님이 술 마시지 말라 하셨으면 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켜 술 마시지 않는다. 김일성, 김정일의 명령에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킨다, 헐떡댔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명령이야 어찌 이 원칙을 지키지 않겠는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인데 무조건 지켜야 한다. 그런데도 주의 종들은 나에게 술 마시면 안 된다 하기에 혹 내가 성경을 잘못 보아서 술 마시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이 씌어진 문장을 보지를 못했나, 라는 생각에 모세오경 하나님의 율법책을 부지런히도 그것도 정신을 딱 집중해서 읽은 겁니다. 술 마시지 말라는 구절을 찾는다, 육법서를 열성스레 읽었는데 이를 본 목사님 과시 넌 하나님 일군 될 재목이다. 성도들이 대체로 율법서를 읽기 싫어하는데 율법서를 너 심력 다해 읽는 것만 봐도 하나님의 일군 될 재목이라는 게 확연히 알린다는 겁니다. 넌 나의 종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도장을 딱 찍었다는 겁니다. 참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젯밥에만 정신 팔린 내가 하나님이 넌 나의 종이다 인치셨다니 마음속으로 우스워 못 견디겠다는 겁니다.
나에게 성경을 가르치신 목사님은 80세가 넘으신 북한에 고향을 두신 분이였답니다. 그런 분이 북한에 복음을 전할 하나님의 일꾼을 자신이 키운다 생각하시니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그런데다 내가 열성스레 그것도 남들이 보기 싫어한다는 율법서를 열성스레 읽고 있으니 너무도 기특해 하시는 겁니다. 헌데 겉과 속이 팍 다른 나를 부지런히도 술 마시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구절을 찾는 한편 목사님의 눈치를 힐끔힐끔 살피면서 목사님께서 찬송을 부르시는 틈을 타서 바람같이 상점에 달려가 중국산 봉지 빼주 50°짜리를 배속에 감추어 가지고 와서는 침대 밑에 감추어 두고는 매일 저녁 “캬~” 도적 술을 마시는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위기 10장을 읽어 내려가는 과정에 9절에 눈길이 딱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이겠는가? 을 연구하는 과정에 눈이 희딱 뒤집히는 겁니다.
“아따, 나담과 아비후 독주 아니면 포도주를 마시고 하나님 일 하다 그만 불에 삼키어 사망 길로 갔구나.” 이 생각과 함께 “내가 타국살이에 이렇게 독주를 마시다 간이라도 나빠지면 저 땅에 복음은커녕 내 육신을 지탱하기도 힘들겠구나, 안되겠다, 이제부터 술 근절이다.”
이 생각과 함께 술을 끊기로 하고 마시질 않았습니다. 마시고 싶은 것도 억지로 참으며 견디어 내는 거죠.
“참자. 먹고 싶어도 참자. 참자 백번하면 참는 거다.”라고 하며 참고 견디는데 저녁이 되어 창문을 척 내려다보면 포장마차의 식탁에 모여 앉아 시원한 맥주를 쭉쭉 하시는 주정배 여러분들을 바라보노라면 도무지 술 마시고 싶어 견딜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 기도를 막 하는데 “하나님 나 저 맥주 미시는걸 보면 토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술 생각을 내 머리에서 싹 살아지게 하옵소서.” 이런 기도 쉴새없이 하는 겁니다. 그런데도 술 마시는걸 바라보면 토할 생각은커녕 군침만 도는 겁니다.
“에라 모르겠다. 나담과 아비후는 술 마시고 하나님 일을 직접 하다가 북에 삼피였는데 아직 나야 하나님일 하지 않는데 한잔 마셔도 괜찮을 게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포도주랑 드셨는데 뭘 근심할게 있냐? 예수 닮기를 원한다 했으면 포도주 마시는 것을 다 닮아야지.”
이 생각에 그렇게도 참고 참았던 술 또다시 마십니다. 한잔 마시고는 흐리흐리한 정신에 천정 한 모서리를 바라보며
“야, 좋구나. 이게 술꾼의 낙이로다. 하나님 예수님도 술에 취해보셨나? 참 취하자고 마시는 술인데 아마 예수님은 취해 보셨을 게다. 그런데 예수님은 술주정은 안하셨을 게다. 예수님이 술주정 하셨다면 그렇게도 능력 많으신 예수님 앞에서 어이쿠나, 이 세상 사람들 뼈나 추려내 보겠어. 콩가루가 되는 거지”
이런 생각 밤새 하는 겁니다. 북한 사람들 술만 마시면 때리고 패고 두들며 마시고 하여간 명절만 되면 온 도시가 술 때문에 원한의 피 바다가 흐르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때 생각에 술 마시면 예수님에 대해 이런 생각까지 하는 겁니다.
부르고 쓰고 완전히 예수님을 술주정하는 분이 아니였나? 고 하지 생각했으니 얼마나 무지막지한 인간입니까! 제가 술이 나에게 제일 가증스런 악이다. 라고 생각한 것은 목사님께서 차려주신 생일을 쉰 후였습니다. 내 생일을 목사님이 쇠어 주시니 술을 마실 수가 없었던 거죠. 그러니 이런 생각 밤새도록 합니다.
“야야, 생일날도 과연 맹숭맹숭하구 나야 안 되겠다. 내일은 설 명절이니 목사님께서 날 시내에 나가서 구경도 하고 놀라하겠는데 그 말씀만 떨어져라 그냥 그저 술집에 벼락같이 날아가 술상에 찰떡같이 딱 달라붙어 취해보리라”
이 생각에 설레는 가슴을 진정하며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며 새 날이 밝기만 기다리는 겁니다.
드디어 새해의 새벽이 됐습니다. 이 시간 오기만 고대한 나는 목사님 먼저 벌떡 일어나 성경 들고 새벽기도 하러 상에 가 얌전히 앉아 목사님 나오시기만 기다립니다. 목사님 먼저 깨어나 새벽기도 하러 대기하고 있는 나를 보고 목사님 너무도 기쁘고 대견해 하여
“오호라, 축복받은 경철아, 올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함께하여 네 하는 일 형통 잘 지어라. 하나님 사랑하는 아들에게 백배의 축복 내려주소서. 아멘.” 막 외칩니다.
그런데 내 생각은 영 딴판인 겁니다.
“아무렴 목사님도 올해에 내 하는 일이 불통하겠습니까? 형통할겁니다. 그런데 목사님 어제 제가 생일날임에도 불구하고 술 한 잔 마시지 못 했는데요. 오늘 돈 많이 주셔서 나 술 실컷 마시게 해 주십시오”라고 마음속으로 외우는 겁니다.
이런 생각이 인간의 약한 생각이라 해야겠지요. 새벽기도 하느라 시간은 흘러 새날이 어느덧 밝아옵니다. 목사님은 눈 감고 기도하시는데 난 기도하는 척 하다가는 눈을 뜨고 밝아오는 창문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눈앞에 빙글빙글 도는 빼주잔, 맥주잔만 그려봅니다. 드디어 새벽기도 끝나고 목사님 내가 생각했던 바대로 나에게 돈을 넉넉히 주시며 시내에 나가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재미나는 놀이터에 가서 놀라는 겁니다. 참 제가 뭐 어린애가 되어서 놀이터에 가서 놀겠습니까? 목사님은 연세가 많으시니 날 언제나 손자처럼 보고 대하시며 늘 어린아이 취급하신답니다. 그러니 놀이터에 가서 놀라는 거죠.
아 어린이야 놀이터가 아니라 명절날이면 술집에 가는 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난 나 혼자 시내에 가서 노는 것이 미안해 목사님 함께 가자하면 “그래 함께 가자.”라고 하며 따라 나설 가 두려워하면서
“목사님, 목사님도 함께 시내구경 나가시자요 나 혼자 나가서야 재미가 있습니까? 미안하기도 하구요”하고 입에 침 발린 소리하는 겁니다. 그러자 목사님 길게 한숨을 내쉬며 북녘 땅이 자리 잡은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혼자 소리로 외우십니다.
“경철아 산 넘고 강 건너 저 멀리 북한 땅에는 설 명절날에도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주를 모르는 내 형제, 자매들이 있구나, 저들을 두고 주의 종인 내가 어찌 명절이라 하여 시내를 돌며 즐기겠느냐? 새해는 하나님의 은총이 저 땅에 내려져 저들도 굶주림과 추위, 병마에서 해방되게 해 달라 기도해야 할 게 아니냐.”
그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주글주글한 얼굴 타고 그 빛깔을 알 수 없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겁니다. 그 눈물을 보는 순간 나의 가슴이 그 무엇으로 강하게 찌르는 듯싶었습니다.
“아 나는 인간 아닌 개보다 못한 놈이로구나. 북한 전도를 위해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겠다 서원한 내가 술의 노예가 되어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외면하다니 이게 어디 사람의 가죽을 쓰고 할 짓이냐?”
그 생각과 함께 북한을 위해 금식기도 하시는 목사님의 애처롭고 처참한 모습이 눈앞에 막 어른거리며 안겨옵니다. 금식하는 이 기간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실지 그 찢어지는 마음을 내가 진정 알려고 했다면 술집에 벼락같이 달려 갈 생각조차 했겠습니까? 너무도 가슴 아파 난 목사님의 손목을 잡고 “목사님 인간 세상 밖에 던져야 할 나를 용서하십시오. 목사님을 빈 방에 홀로 기도하시게 하고 난 오늘 목사님이 주시는 돈 가지고 술집에 가려했습니다.” 제가 막 울며 목사님께 말씀드리니 목사님 내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됐다. 경철아 그만해라 그것이 나쁜 일인 줄 알았으면 됐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리하여 나는 목사님과 함께 그해 첫날부터 삼일날까지 북한에서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금식기도 하는데 동참한 겁니다. 그 후부터 난 매해 새해를 맞아 삼일간은 북한에서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날로 정하고 그대로 지켜오는 겁니다.
참말이지 지나온 나날을 돌이킬 때 “예수님도 포도주를 드셨는데”라는 생각에 위로 받아 도적 술 마시고는 “예수님도 취해보셨을까?”를 연구해 보던 지난날의 생활 불쾌하게 느껴질 때가 참 많은 겁니다. 그런데 사람의 버릇이라는 게 정말이지 때기가 힘든 것 이였지요. 그렇게도 목사님의 눈물 앞에 가슴을 쥐여 뜯으며 주를 위해 충성 한다 서원한 나였지만 그 후 그렇게도 날 사랑해 주신 목사님의 속을 태워 재로 만들 줄이야 어찌 알겠습니까? 아마도 내가 목사님 마음을 너무도 괴롭혀 이 세상에서 더 많은 일 하실 수도 있는 목사님 일찍이 소천 했구나. 난 늘 자책에 잠기곤 합니다. 하여 난 예수님께 죽도록 충성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주 예수와 함께할 때 언제나 승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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