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현장 > 중남미 |
등록일 |
|
2007-02-05 |
|
|
|
|
|
|
| 작성자 |
|
없음 () |
|
|
|
|
|
|
|
|
|
|
| 한인후예를 위한 선교의 비전 |
|
멕시코 유까딴의 홍정택 선교사입니다. 먼저 신년을 맞이하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06년 선교지 유까딴 에서의 사역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와 은혜 그리고 여러 선교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후원가운데 이루어진 은혜사역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 동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7년에 하나님께서 한인후예들을 위한 선교의 비전을 주시었습니다. 저는 신년에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가운데 이를 감당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은 저의 한인후예를 위한 2007년 선교의 기획입니다.
1. 간추린 역사
1905년 4월 4일 제물포항 출발한 1033명은 5월 12일 멕시코 유까딴의 프로그레소항에 도착 후 20여 개의 에네켄 농장으로 각각 흩어진다. 살인적인 폭염이 쏟아지는 유까딴 반도에서 서럽고 고달픈 삶을 영위한다. 이제 이들이 뿌리 내린 후손들은 멕시코 전역에 3만 명에 이르고 제가 선교하는 메리다 시를 중심으로 약 3000명의 후예들이 6대까지 내려온다.
2. 한인후예들과의 만남
지난 3월 또니 자매를 만난다. 또니가 섬기는 쏭까우치 임마누엘교회를 방문, 기도와 의약품 구제를 실시한다. 이후 지금 저의 집에서 함께 사는 호세의 안내로 쑤마 동네의 까똘리노 김 깐체(한인후예4대)의 집을 방문하여 기도와 구제를 한다. 이들은 과달루페 우상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현재 쑤마 교회를 다니고 있으나 말씀을 인도하는 목사나 전도사가 없어 교인은 7,8명이 모이고 저에게 교회인도를 부탁한다(11.13 쑤마 교회서 미팅함). 지난 의료팀 방문 시 아나벨 한인후예 4대를 만난다. 이후 아나벨의 집을 심방하고 이들 가족과 함께 한인후예회장 울리세스 박리를 만난다. 이분께 앞으로의 한인후예를 위한 저의 선교의 비전을 전달한다.
3. 한인 후예를 위한 선교방법과 비전
아나벨과 그녀의 사위 훼르난도(11.14 점심함)에게 한인후예를 위한 선교의 비전을 전달하고 도움을 청한다. 울리세스 박리에게 앞으로 의료팀 방문 시 도움을 청한다(지난 11.9 방문 시 의논함). 따치비첸시를 중심으로 많은 후예들이 살고 있다 함으로 훼르난도(24살 2002년 예수를 영접함)와 함께 이들을 방문한다. 또한 아나벨과 가족이 섬기는 에벤에셀 교회(65명교인)의 실버르또 목사와 게네사렛 장로교회(110명교인)의 챠베즈목사와 함께 사역한다. 한인후예가정들을 먼저 방문하고 이들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며 기도하며 구제한다. 몇 가정이 모이도록 주선하여 준비된 예수영화를 상영한다. 앞으로 새로운 교회의 개척을 준비한다. 이를 위한 협력자로 훼르난도 형제가 앞장서서 돕기로 한다.
| | 한인후예 울리세스박리, 아나벨과 마리엘라입니다. |
|
마지막으로 선교는 현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형제처럼 존중하고 사랑하며 병이나 생활고로 어려울 때 과감하게 돕고 사역을 위해 함께 땀 흘리고 위험을 감수할 때 그들은 선교사를 믿어 줍니다. 제가 멕시코로 파송된 지 이제 만 2년이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지난 2년이었습니다. 교회와 성도님들의 보호막을 떠나 외롭고 위험하기도 했던 유까딴의 광야생활동안 하나님은 날마다 만나를 주셨고 불기둥과 구름으로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었습니다. 또한 아직 서투른 언어지만 저의 입을 열어 주심으로 설교와 대화를 가능케 하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사역에 필요한 여러 현지인들을 준비하시고 저의 선교사역의 지경을 넓히고 계십니다.
저는 2007년도에 한인후예를 위한 복음 선교와 함께 또 하나의 교회개척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교회가 없으면 선교도 구원도 없습니다. 저는 위에 언급한 현지교회와 함께 선교사역을 강행할 것입니다. 저는 현재 6대까지 내려오는 한인후예들은 이제는 완전히 멕시칸 마야인이 되었으나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며 선교할 수 있음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2007년에 주신 비전을 가지고 유까딴 반도에서 한인후예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며 예수영화를 상영하면서 맡겨진 선교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2007년에도 동일한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교의 하나님께서 한인후예의 영적진단을 위하여 비전을 주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하심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맡겨진 선교사역이 주의 은혜가운데 활발히 진행되도록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살롬!
missiodei@hotmail.com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