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섹션 |
 |
선교현장 > 아프리카 |
등록일 |
|
2007-02-03 |
|
|
|
|
|
|
| 작성자 |
|
관리자 (admin) |
|
|
|
|
|
|
|
|
|
|
| 케냐 마사이 넨토나이 지역에 교회로 사용할 임시 건물 건축 |
|
| 케냐 공인현 김은희 선교사 편지 |
|
사랑하는 동역자님!
1월초 마사이 넨토나이 지역에 교회로 사용할 임시 건물을
케냐 현지인 동역자들, 수원 UDTS 전도여행팀과 함께 건축하였습니다.
광야에 세워진 교회를 건축후 현지 동역자들이 말라리아에 걸려 많이 아팠지만
넨토나이 지역 교회 성도들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예배 처소를 갖게 된 것이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2월 이내로 케냐 정부로부터 땅의 이전 등기서류를 받게 되고,
우물을 팔 수 있는 공식 허가를 받게 됩니다.
이 모든 절차가 끝나는 대로 우물을 팔 수 있는 좋은 회사를 섭외하여
지하수 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빈민 지역인 키베라의 점심 급식 사역, 보건소 사역은
방문한 전도여행팀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 활기가 넘치고
하나님의 사랑과 격려를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보건소를 통하여 시작된 HIV/AIDS 사역은
현재 7가정, 총 가족수 40여명에게 실제적인 식량 보급과
유아에게 분유지급, 더불어 가정 방문을 통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한번씩 함께 보건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AIDS로 결핵등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모습과 가난한 그들의 삶을 보면서
이 일을 함께 섬기는 현지인 동역자들과 저의 마음 속에
그들을 향한 빚진 마음과 더불어 그들의 고통 속에서
친히 위로하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케냐 정부로부터 HIV/AIDS 사역에 대한 마지막 허가 절차를 마치게 되면
더 효과적인 진료 사역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내일 서울 의료비젼 그룹 전도여행팀과 함께
3주 전 밟았던 투루카나를 다시 밟게 됩니다.
남부 수단 난민들과 투루카나 나남 사람들을 치료하고
어린이 사역, 식량 배급 사역으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투루카나 사역 이후 마사이 4개 지역에서 이동진료 사역을 실시할 것입니다.
아무 계획도 준비도 없고, 다듬어지지 않은 저를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열심 앞에 감사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순간 순간마다 크고 작은 사건들과 들려오는 강도와 사고 소식들,
주님의 소원이 아닌 저의 방법과 계획으로 일을 처리하고자 하는
본질을 벗어난 저의 태도를 바라보며 때로는 낙심이 되기도 하지만
일을 통해서가 아닌, 있는 모습 그대로 자녀 삼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오늘도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속 진행될 사역 가운데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고,
저의 계획을 세울 수 없는 상황속에,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생명을 살리시는 손길 만을 기대합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역 속에 함께 섬겨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투루카나 사역과 마사이 사역의 여정의 안전을 위해
나이로비에 있는 가족들을 보호하시도록
2. 함께 사역하는 케냐 현지인 동역자 (7명),
마사이 사역을 동역하는 마사이 목사님 (3명)들이
겸손하고순전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여 잘 섬길 수 있도록
3. 넨토나이 우물 개발, 교회 학교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우물을 개발 하고, 건물을 건축에 필요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도록
4.하나님이 붙여주신 키베라의 HIV/AIDS 가정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와 위로가 넘치도록
5. 한국인 장기 선교사를 붙여 주시도록
2007년 2월 2일
사랑의 빚진 자 된 공인현, 김은희, 다니엘, 이삭 드립니다.
|
|
|
| |
|
 프린트
 메일보내기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