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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 > 포토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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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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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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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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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원주민과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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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Kenya 최동훈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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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어느 선교지를 가더라도 원주민들이 선교사를 속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의 눈에는 선교사라는 사실보다는 우선 피부 색 갈에서 구별되며 그래서 우리 황인종들을 그들과 달리 바라봅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인들은 우리 황인종을 백인종과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자기들의 검은 피부가 정상적이며 우리 황인종과 백인종은 단지 색소가 모자라거나 염색이 덜된 그래서 그들의 눈에는 탈색된 인간으로 그리고 이방인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아프리카 인들은 우리 선교사들을 속이거나 훔치는 것에 대하여 크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의 생각에는 많이 가진 사람의 물질을 단지 나누었다는 정도로 생각하며 또한 시키는 일에 대하여는 시간을 중요시하기보다는 언제든지 실행만 하면 된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의 진행속도가 한국보다 훨씬 느리고 그것을 재촉할 경우에는 갈등이 야기됩니다.
그것이 바로 문화 충격이라고 합니다. 선교사는 그들의 문화를 바꾸려고 선교지로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그곳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인가 먼저 주려는 생각과 가르치려는 생각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먼저 알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며 장시간을 가지고 교제하면서 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Seed Kenya 최동훈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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