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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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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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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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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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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엽 (tais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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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교육-믿음 28. 뛰어나려하지말고 남과 다르게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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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잘하는가 & 무엇이 다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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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딸에게 편향된 애정을 보이게 한 이유라고들 했다. 그러나 이유야 어찌 됐든 어머니의 잘못된 사랑이 아이의 인생을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한 것이다. 과장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고, 믿지 않으려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자신을 반성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인류적인 사건의 내막을 살펴보면 차별적인 자식 사랑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릴 수 있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이 말은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다. 사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결코 형제를 차별하거나 비교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교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물론 아이들의 터울이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그것보다는 서로 비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유태인 어머니들은 항상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아이들에게 주문한다. 사실 남과 다른 분야를 잘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유태인의 어머니들은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무엇을 잘하는가 찾으려 하지 않고 무엇이 다른가를 찾아내어 그것을 키워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아이들의 지`적 성장이 아무리 늦더라도 조급해 하지 않는다. 열심히 아이들을 관찰한다. 아이의 잘난 점만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까지도 아주 유심히 관찰한다.
몇 번을 강조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교육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차분히 아이의 개성과 장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이다. 쉽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쉽게 손에 닿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지금부터 참된 교육이라는 과일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야 한다. 급하게 먹으면 체하니까.
출처: 류태영,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가정교육법(국민일보, 2001), 255-273.
정리: 정종엽 리포터 keepyourup@hanmail.net
★ ★ ★
지금까지 류태영의 <천재를 … 교육법> 저서를 참고하여, 기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중요 부분을 발췌하여 요약 및 편집하고, 관련 정보를 첨가하여 A4 앞뒤 8장으로 정리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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