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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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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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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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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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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엽 (tais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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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성장-행동 7. 삶으로 보여줄 때 마음이 움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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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오늘’은 ‘내일’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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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과 같은 세계 최고의 경건 서적이라 불릴 만한 저서들을 남긴 오스왈드 챔버스의 일기에는 이런 글이 있다.
“10년 전에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르고 그를 다시 만났는데 수다스럽고 활기 없는 모습이었다. 나이 사십이 넘으면 그렇게 변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게으름과 방종에 대한 우려가 큰 두려움으로 다가와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그 분을 간절히 붙들게 되었다.”
바울은 챔버스가 스스로를 걱정했던 것처럼 젊은 디모데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 디모데는 에베소로 갔고, 그곳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목회하는 임무를 맡아 성도들을 깊이 아끼고 보살폈던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디모데가 에베소 교인들을 잘 보살필 거라고 믿었지만, 디모데의 끈기에 대해서 그만큼 확신하지 못했다. 젊은 디모데는 자신보다 힘있고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쉽사리 기가 죽곤 했다. 그 결과 사람들을 더 강건한 믿음의 자리로 부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자제력 또한 좀 부족한 사람이었던가 보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4:12-16).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람들이 본 받고 싶어할 만한 삶을 살라고 촉구한다. 네가 하는 말(말), 일상을 살아가는 수준(행실), 인간 관계(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믿음), 도덕적 생활(정결), 나아가 모든 면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라고 말한다. “필요하다면 혀를 잘라버려라. 그리고 네 역동적인 생활방식을 보여 주는 것으로 효과적인 목회를 해라” 라고 말하는 듯하다. 바울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라고 덧붙이면서 자기 반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것처럼 정기적으로 나를 냉철하게 평가할 의지가 없다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익할 것이다.
모든 ‘어제’는 내 삶의 ‘오늘’에 영향을 끼치고, 모든 ‘오늘’은 ‘내일’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제, 오늘, 내일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삶이 만들어진다. 역동적인 삶을 보여주고 싶다면, 오늘부터, 지금부터 해야 한다.
출처 : 고든 맥도날드, 영적 성장의 길(두란노, 2005), 39-44.
정리 : 정종엽 리포터 keepyour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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