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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신학 > 신학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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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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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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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성장을 위한 은사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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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사발견과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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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초대교회, 한국교회, 현대교회의 성장원인에는 성도들의 은사사용이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현대에 있어서도 성도들의 은사 사용은 교회가 성장하는데있어서 중요한 원리임을 알게 되었다. 결국 성도들에게 은사계발은 교회성장의 중요한 축인 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해서 은사계발의 방법을 제시하고 은사의 활용과 교회성장과의 관계를 정립해 보고자 한다.
A.신자의 은사계발
1.은사발견의 필요성
성령의 은사에 대한 무지는 교회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크리스티안A. 슈바르츠,『자연적 교회 성장』, 24쪽.
또한 이렇게 될 때 성도들은 오히려 신앙생활이 불안, 좌절, 무기력하게 될 수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한가지 이상의 은사를 받았다. 고전12:7
즉 우리는 다양한 은사를 받았고 그 은사를 통해서 공동체를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덕을 나타내며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기 위해서 즉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은사 발견이 필수적이며 필요하다.
2.은사를 발견하는 방법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는 어디까지나 우리 신자들의 연구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말씀애 주시지 않았다. 다만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고 돕겠다고 언급하고 있을뿐이다. 전가화,『성령신학』(서울 : 믿음의집 출판사 ,1985),124쪽.
성령의 은사론을 이야기하는 신학자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서로 다른 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동일한 점을 가지고 있으며, 저들이 제시하는 은사를 발견하는 과정은 모두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 다만 성령의 은사를 외치고 있는 학자들의 욕구는 자신의 방법이나 혹은 다른 어떤 특정한 방법이 지켜지기를 바라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성도들마다 새로운 활력과 자유와 능력으로 임하게 되는 것이다. 전가화,『성령신학』, 98쪽.
피터 와그너는 믿음의 사람이 자신의 영적 은사를 발견하는데 필요한 네가지 단계를 제시한다. Peter Wagner,『Your church Can Grow』,124쪽.
제1단계는 가능성을 조사해 보는일, 즉 가능성을 조사하는 이 첫째 단계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에 주신 은사들을 어느 정도는 익숙하게 알아서 나중에 은사를 발견 했을때에 그 은사가 어떤 것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첫째는 성경을 공부하는 일. 성령의 은사에 대한 중요한 성경 구절을 반복해서 읽도록 하고 성경을 계속 공부하며 그 은사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 훌륭한 사람들의 생애에 어떻게 쓰여졌는가를 알고 연구하는 일이다.
둘째. 은사에 관한 믿음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현재 우리들에게 주신 도구와 장비인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나가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해 보아야 한다.
셋째. 광범위하게 은사와 성령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떠한 은사에 관한 정의를 하는데 일치점은 무엇이며 또 일치하지 않는 점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서 모든 점들과 자신이 성경에서 배운 것을 다 종합하며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성령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자신의 주위에서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켜서 사용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교제하고, 받은 영감을 나누고 또 어떻게 그 은사들을 풍성하게 하고 또 그 은사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신앙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서로서로 은사에 관한 말을 하도록 해야 한다. 신자들은 서로가 성령의 역사나 성령의 은사에 관하여 얘기를 함으로서 은사를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제2단계는 많은 실험을 해 보아야 한다. 인간이 선천적인 재능을 발견하듯,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세계 안에서 나타난 성령의 은사를 발견해야 한다. 이와 같이 신자는 자신에게 믿음으로 나타난 은사들을 확인해 보아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확인 할수 있다.
제3단계는 감정을 조사해 보도록 한다.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피조된 전 존재로 아울러 살피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세세한 심리적 상태와 생리적 현상, 신진대사와 인격 전체를 아시고 우리의 모든 감정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아신다. 그러므로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이 기쁘게 행하는 일에 은사들을 실함하며 감정을 조사해 보는 것이다.
제4단계 효과를 평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이유는 당신이 무엇인가를 그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성취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은사를 받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제5단계 몸으로부터 받은 확증, 신자가 어떤 한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성령의 은사를 실행하려고 한다해도 교회에서 그 성령의 은사를 가진 것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은사를 가지지 않은 것이다. Peter Wagner,『Your church Can Grow』,216쪽.
은사는 적어도 그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수 있어야 한다. 은사를 발견하려면 교회에서 먼저 은사에 관해서 깊이 가르쳐서 필요를 알게 함으로 스스로 발견하도록 하고 교회는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도울수 있어야 한다.
3.은사의 활용과 교회 성장과의 관계
맥가브란은 자신의 교회성장이론의 동질집단개념 이론에서 가족,부족,혈연,계급, 그리고 친구 관계는 불신자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가교가 된다고 말했다.
결국 바울이 말한 섬기는 은사를 성도들이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의 다리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한 것이다. Donald A. Mcgavran,『Understanding Church Growth』, pp, 296-298.
또한 맥가브란과 안(W.Arn)은 교회성장 10단계에서 교회성장의 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Donald A. Mcgavran & W. Arn『Ten Steps of Church Growth』
그중 4단계인 평신도를 동원하고 훈련하는 단계와, 5단계 몸을 분별하는 단계, 6단계 공동체를 파악하는 단계, 마지막 10단계 영적 자원을 활용하는 단계들은 모두다 교회의 은사의 활용과 관계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즉 평신도를 동원하고 훈련함에 있어서는 평신도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들을 분별하여, 훈련함을 의미하는 것이고, 몸을 분별하는 단계 역시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의 역할과 사역이 은사를 따라야 함을 말하며, 마지막 단계인 영적 자원의 활용 역시 교회의 성도들의 은사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슈바르츠 역시 자신의 자연적 교회성장이론에서 여덟가지의 성장하는 교회의 질적특성을 제시 크리스티안A. 슈바르츠,『자연적 교회 성장』 (서울: 도서출판NCD, 2000),22～37쪽.
하고 있는데 그 모든 질적 특성의 근본에는 은사를 따라 사역하는 기초가 세워져 있음을 알수 있다. 첫째,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에 있어서 크리스티안 슈바르츠는 성도들을 세우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아무나 사역자로 세울수는 없을줄로 안다. 성도에게서 리더로 설수 있는 은사가 발견되었을 때 그를 격려하고 세우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둘째, 은사중심적 사역의 원리에서 크리스티안 슈바르츠는 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은 교인들이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도울뿐이며, 자신들에게 맞는 은사를 따라 사역할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결국 은사에 따라 사역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셋째, 열정적 영성의 원리 역시 성도들이 각자 하나님께로 받은 선물인 은사를 충분히 사용할 때 억지로 하지 아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결국 충만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본다. 나머지 원리에서도 이러한 은사를 따라 사역하는 것이 기초임을 알수 있다. 네번째, 전인적 소그룹의 원리를 제시 하면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기를 배우는 자연스러운 장소가 전인적 소그룹”이라고 정의함으로서 역시 은사를 따라 사역하는 기초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다섯 번째로 필요중심적 원리에서도 그는 “자신의 은사를 사용해 자기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불신자들을 섬기고 그들이 확실한 복음을 들을수 있도록 돕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해야할 의무”라고 주장함으로 이 원리 역시 은사를 통한 사역원리가 기초임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원리인 사랑의 관계는 무엇보다 바울이 은사많은 고린도 교회에 대하여 간곡히 말했던 원리 고전12장
임을 우리는 알수 있다. 어떤 은사보다 사랑의 은사를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는 원리인 것이다.
교회성장의 역사를 살펴볼 때 초대 교회의 성장원인 가운데 성령의 카리스마 운동을 통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자유와 사랑, 내적인 해방감, 넘치는 기쁨과 평안, 하나님의 실제에 대한 강한 인식등을 경험함으로 급성장해 나갔음을 살펴 보았다. 특히 교회의 분쟁이 있을 때 그들의 해결 방법은 은사를 따라 교회를 섬기는 것 행6:7
이었으며 이로 인해 초대교회는 널리 성장했음을 알수 있다. 결국 초대교회 역시 각각의 은사를 따라 사역했을 때 하나님의 교회는 성장했던 것이다.
한국교회의 성장에 있어서도 1907년의 부흥기때에는 교회의 성도들이 전도의 은사 가르침의 은사, 권면의 은사, 지식의 말씀을 전하는 은사가 활발히 나타났음을 볼수 있었으며 이런한 은사의 사용을 통하여 한국교회는 급격히 성장했던 것이다.
현대교회 역시 크리스티안 슈바르츠의 연구에 의하면 성장하는 교회의 질적 특성의 기초가 은사를 통한 사역의 원리임을 발견할수 있다.
조종남은 “교회 성장과 성령의 은사”라는 논문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를 나타낼수 있는 3가지 교회구조에 대하여 말한다. 조종남,『교회성장』,제3집(서울 : 영산출판사, 1983), 50-51쪽.
첫째. 교회의 구조는 은사 구조가 되어야 한다. 즉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청지기의 심정으로 전하고 나눠주어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와 역사를 성도의 은사를 통하여 세상에 나타내신다. 둘째, 교회의 구조는 공동체적인 구조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는 성령의 은사가 내려지자 떡을 떼며 교제하는 공동체 구조의 조직체가 되어 예수의 몸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교회의 구조가 경직되고 권위주의화 될 때 계급이 형성되어 관료적 모습으로 타락하게 된다. 셋째, 교회는 구조가 소그룹 형태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은사를 나눠주라(롬1:11)고 했는데 지도자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구역장으로 권면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권찰 또는 심방전도인으로 교사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교사로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찬양 담당 목사나 찬양 인도자로서 찬양의 시간을 활용하면 은사 받은 자의 영혼이 살며, 교회가 영적으로 되살아나고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즉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청지기의 심정으로 전하고 나눠주어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와 역사를 성도의 은사를 통하여 세상에 나타내신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몸된 교회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성령을 통해 각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시고 성도가 그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을 통해 확장시켜 나가고 성장시켜 나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자신 혼자만 주인공이 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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