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KEMS. 회장 김성욱 교수)는 3월16일 서울 송파구 새한교회당에서 제 67차 정기논문발표회및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미국 애즈베리 신학교에서 최근 선교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칠성 교수(목원대학교)가 “하디의 회개, 부흥의 원인인가, 결과인가?” 제하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김승호교수(한국성서대), 부회장에 손동신교수(백석대), 노윤식 목사(제일성결교회), 이종우 교수(백석대), 총무 최원진 교수(침신대), 서기 홍기영교수(나사렛대), 회계 민필원 교수(대한신학대), 감사 김중식 교수(한국성서대), IC 위원장 안희열 교수(침신대), 편집위원장 장훈태 교수(백석대), 편집장 소윤정 교수(아신대)가 선출되었다.

신임 김승호 회장은 “WCC 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앞에 복음주의진영 선교신학자들의 신학적입장을 구체화할 것이며, 6월 개최예정인 한국로잔위원회(KOREA LAUSANNE COMMITTEE)가 주관하는 Asian Church Leaders Forum 에 협조하고, 회원들의 학술연구활동에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KEMS)는 복음주의선교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국내외 약 60여명의 교수, 선교사, 목회자, 그리고 학생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진등재후보 학회지 「복음과 선교」를 매년 4차례 발행해오고 있다.

현재 복음주의선교신학회 산하의 IC (Intercultural Communicator: 국제문화교류사) 위원회는 선교학전공 학생들의 창의적 접근지역에서의 선교사역을 돕기위해 매년 교육과 시험을 걸쳐 수 십명의 국제문화교류사를 배출하고 있다. IC(국제문화교류사)자격증을 소유한 자는 선교현지에 문화원(Cultural Center)을 세워 안정적사역과 비자발급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다문화센터나 다문화 상담기관들에 유리한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는데 선교학전공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한편 복음주의선교학회는 2013년 전선연(전국선교학생연합회) 대회를 5월3-4일 아신대(ACTS)에서 “선교, 심장이 뛰다!(사6:8)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미션매거진 박승남 (snpark@kc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