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중국 상해에서는 요한복음 8:36의 말씀으로 "어그러진 세상, 자유케하는 복음" 이라는 주제로 십대 유학생 수련회를 2박3일간 가졌다. 보통 KOSTA(이사장 이동원목사)라고 말하는 수련회이지만 그 대상은(십대)들이다.

이 수련회는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유학생 수련회이다. 여기에 십대들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동일한 주제하에 다양한 강의와 집회로 도전을 주고 있다. 100% 강사들은 자비량으로 참석하고 집회가 진행되고 마치는 동안 지속적인 상담과 참석을 하여 섬기고 있다.

코스타는 현재 약 20곳에 1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코스타의 역사는 1986년 북미유학생수련회가 그 시초이다.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힘이되는 일년에 단 한번 영적 충전을 받고 돌아가는 수련회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공부에 지친 영혼들에게 그야말로 샘물의 공급을 하는 수련회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 남은 코스타는 베트남, 캐나다, 미국, 아프리카, 유럽, 일본, 중국,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계획이 되어있고 유스와 청년 코스타가 구별되어 실시되고 있다. 각 나라의 해당 학생들이 참석을 원하면 지역 코스타로 문의하거나 한국의 국제본부로 문의하여 참석하면 된다. 회비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자기 경비를 내야 한다.


- 미션매거진 조성규(kcmcs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