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신실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에서 주님의 사랑과 부흥을 외치며 영원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한 선교사의 사역 이야기가 아닌, 한 나라 한 백성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전하기를 기도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이사야 60:15)

사마리아와 같은 파라과이, 흠모할 만한 것도 자랑할 것도 없는 작은 나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사랑이 더욱 필요한 곳입니다. 사람이라면 택하지 않았을 파라과이를 주님께서는 택하셨고, 사람이라면 택하지 않았을 연약한 저를 주님께서는 택하셨습니다. 파라과이를 향하신 주님의 놀라운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더욱 기도하며 오늘도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나아갑니다.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고후 7:5)

2009년의 사역을 계획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제2회 아리바 호베네스 청년 대전도 집회에 대한 부담을 주셨습니다. 2006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세 번의 집회 모두 기적적으로 주님께서 이끌어 주셨음을 알면서도, 믿음의 결단을 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속되는 세계 경제 불황 소식과 최근 멕시코에서 시작된 독감으로 사람들의 두려움이 커져 가는 상황을 보며 마음에 갈등이 일어났지만,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던 마음의 문을 닫고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 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제2회 아리바 호베네스 청년 대 전도집회 2009년 8월 7일, 8일
“삼백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사사기7: 22)
아리바 호베네스 집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그 무엇보다도 하늘의 문을 여는 중보기도와 현장에서 함께 사역 할 선교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리바 호베네스 집회를 통하여 경제적, 도덕적, 사회적 문제 가운데 비전 없이 방황하는 파라과이 청년들이 주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말씀을 통하여 비전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열릴 것을 기대하며, 이들을 통해 파라과이와 중남미에 부흥의 파도가 일어날 것을 소망합니다. 이제 그들의 메마른 손을 잡아 줄 하나님의 사람들의 손길이, 오랜 세월 어둠에 묶여 있는 파라과이 청년들의 영적 자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중보의 용사들이, 파라과이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품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갈 예배의 전사들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선택 받은 하나님의 용사들이 믿음으로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나아갈 때, 여호와의 칼이 그 온 적군을 물리치시는 것을 보게 되는 특권을 누릴 것입니다.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이사야 62:4)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듯이 주님께서 파라과이를 바라보시며 기뻐 춤 추실 것을 상상해 봅니다. 그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대하며, 기도하며 함께 이 기쁨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09년 파라과이에서 일어날 영적 지각 변동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리바 호베네스 청년 대 전도 집회와 파라과이를 위해서 기도와 협력을 부탁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09년 5월 1일
부흥을 위해 일어나는 파라과이 청년들을 꿈꾸며
양창근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