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인통계

■ 2005년 혼인 증가
• 2005년 혼인은 316,375건(쌍)으로 외국인과의 혼인증가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5,431건(1.7%) 증가함
• 하루 평균 867건(쌍)이 혼인한 셈임

■ 초혼비중 감소, 재혼비중 증가
• 남녀 모두 초혼인 비율은 73.9%로 전년 75.0%보다 1.1%p 감소함
• 전체 혼인 중 재혼(남녀 한쪽 또는 남녀 모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 24.3%에서 2005년 25.2%로 0.9%p 증가함

■ 혼인연령 상승
• 남녀 모두 20대 이하 혼인은 감소, 30대 이상 혼인은 증가하여, 평균 초혼연령은 전년보다 높은 남자 30.9세, 여자 27.7세임

■ 동갑과 여자연상 부부 증가
• 초혼부부(남녀 모두) 중 동갑과 여자연상 부부의 구성비는 각각 15.0%, 12.2%로 전년보다 0.3%p씩 증가함
• 반면, 남자연상 부부의 구성비는 72.8%로 전년 73.4% 보다 0.6%p 감소함

■ 외국인과의 혼인 증가
• 2005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43,121건으로 2004년 35,447건 대비 21.6%의 높은 증가율을 보임
• 외국인과의 혼인은 총혼인건수 중 13.6%로 2005년 한 해 동안 혼인한 부부 100쌍 중 13.6쌍이 외국인과 혼인한 셈임
• 외국인 신부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일본 순이며, 외국인 신랑의 국적은 중국, 일본, 미국 순임
• 2005년에 혼인한 농림어업종사자(남자) 중 외국 여자와 혼인한 비율은 35.9%로 전년 27.4%보다 8.5%p 증가함

2. 이혼통계

■ 2005년 이혼 감소
• 2005년 이혼은 128,468건(쌍)으로 전년 139,365건에 비해 10,897건(-7.8%) 감소함
• 최근의 혼인건수 감소, 이혼숙려기간의 시범도입 등으로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보임

■ 평균 이혼연령은 남녀 모두 꾸준히 증가
• 초혼연령의 상승과 20년 이상 동거한 부부의 이혼 비중 증가로 평균 이혼 연령은 전년보다 높은 남자 42.1세, 여자 38.6세임

■ 주요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경제문제 순임
• 2005년 이혼부부의 주된 사유는 성격차이 49.2%, 경제문제 14.9% 순으로 전체의 절반이상(64.1%)을 차지함

■ 유배우 이혼율 감소
• 유배우 이혼율(유배우자 1천명당 이혼건수)은 5.3건으로 전년 5.8건에 비해 감소함
• 2005년 한 해 동안 전체 부부 100쌍당 1.06쌍이 이혼한 셈이며, 전년(2004년) 100쌍당 1.16쌍보다 0.1쌍 감소함

■ 외국인과의 이혼 증가
• 외국인과의 이혼은 4,278건으로 전년보다 878건 증가하여, 2005년 한 해 동안의 총 이혼 128,468건 중 3.3%에 달함







출처 : 통계청 인구동향과 박경애